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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흥공원주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실시

도심환경개선과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강욱규 기자 | 기사입력 2013/06/15 [01:19]

부산시, 부흥공원주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실시

도심환경개선과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강욱규 기자 | 입력 : 2013/06/15 [01:19]
[부산=플러스코리아] 강욱규 기자 = 부산시(농축산유통과)와 해운대구(경제진흥과)는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로 쾌적한 도시공원환경 훼손과 이용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함에 따라, 부산시 수의사회의 무료 중성화수술 및 의약품지원과 위탁동물보호센터 및 개인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구 부흥공원 및 인근 아파트주변에 서식중인 길고양이에 대해 일제 중성화 수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이의 특성상 기존의 포획과 안락사 방법으로는 선진국의 사례와 오랜 연구결과 늘어나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는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양이를 포획하여 중성화 수술 후 제자리에 방사하는 TNR(trap-neuter-return)이 고양이 개체 수 조절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국제적으로 검증되고 인정받고 있는 관리방법이다.

▲ 중성화 수술 광경     © 강욱규 기자
이에 부산시 수의사회, 동물보호센터, 동물애호가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 문제 해결을 위해 2012년 7월 초읍 어린이대공원을 시작으로 서구 대신공원, 영도 동삼동에 이어 네 번째로 이번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진료차량 등이 동원되어 현장에서 부산시 수의사회 소속 개업수의사 30여 명이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고 포획과 제자리 방사를 위해 해운대구 위탁동물보호센터와 개인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40마리 이상의 중성화수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 수의사회(회장 김정배)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부산시의 요청이 있을 시 앞으로도 재능기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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