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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병원 성명서 '언론보도 내용 사실과 다르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07/02/18 [06:45]

차 병원 성명서 '언론보도 내용 사실과 다르다'

편집부 | 입력 : 2007/02/18 [06:45]
‘언론보도 내용 사실과 다르다’

 

헐리우드 차병원 ‘사태전말’ 성명서

 

 ▲ 차광렬 원장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헐리우드 프레스비테리안 메디칼 센터는, 저희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 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으로 옮겨진 한 하반신 마비 남자에 대한 사건에 깊이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 응급실 직원들은 그 남자의 가벼운 상처를 치료해주었고, 그는 환자복이 아닌 사복을 입은 채 퇴원하였습니다. 그는 집에 휠체어가 있다며 집으로 보내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였습니다.

 2월 13일 화요일, 저희 병원 측은 로스엔젤레스 시 직원을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희들은 그 남자가 병원을 떠날 당시 공식적으로 저희 병원의 퇴원 수속을 밟았으므로 더 이상 저희 병원의 환자가 아니었으며, 그는 자신이 제공한 주소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 측은 또한, 그가 제공한 주소에 위치한 노숙자 숙소로 그를 데리고 갔으며, 그를 밀침대에 태워 간 것은 그가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 아니라 휠체어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추가 설명했습니다. 숙소에 가면 휠체어가 있다고 한 남자의 말과는 달리 노숙자 숙소엔 휠체어가 없었으며 그 이유로 숙소 측은 그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했고 그를 병원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이 과정의 어느 부분에서도 저희 병원은 법을 위반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퇴원하고 싶어하는 그를 병원에 잡아두었다면 그것이 위법 행위였을 것 입니다.

그날 저녁을 병원에서 보낸 후 그 다음날 아침 그는 숙소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강력히 밝혔습니다. 그래서 병원 측은 병원과 계약을 맺어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연락해 차량을 불러 그를 그가 제공한 주소로 데려다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휠체어의 여부에 상관없이 저희 병원은 어느 개인을 본인의 동의 없이 특정 지역에 내려놓는 일은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저희 병원 규정엔, 노숙자를 퇴원시킬 땐 그가 잠잘 곳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주소로 데려가야 한다는 사실을 명기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의 경영 팀은 그날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 운송 회사에 매우 강한 의혹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은 이런 일이 왜 일어났는지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 아직도 조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저희가 가진 권한 안의 모든 힘을 행사할 것을 다짐합니다.

 [제휴=데일리포스트:http://dailypost.co.kr/

일리 있는 말 07/03/03 [22:05] 수정 삭제  
  완치되지 않는 환자라도 환자가 퇴원하길 원하면 강제로 잡아 둘수가 없고 퇴원시켜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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