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깨달음]
말이 없의 씨앗 뿌리고 생각이 그 화분 되고 일과 사람이 그것을 키운다. 태양 잘 받으니 곧고 튼튼히 아름다운 꽃 되고 그늘서 자라니 연한 잎에 꽃망울 피다 진다. 분 두는 곳 따라 씨앗 종류에 따라 뉘 손 가던 안 가던 장미꽃 분이 되고 삭은 분도 되네. 긍정 아니면 되도록 침묵하여 아름다운 씨앗 뿌리고 분 무거워도 지금 어려워도 밝음 따르고 지향하면 어둔 일도 밝아지고 빛나고 악인(惡人)도 다가오면 웃으리니 곧 밝음은 아름답고 강하다. 시운도 강한 자에게 고개 숙이고 시도 때도 없이 스승 있으리니 인인세세처처가 친구요 스승이요 놀이터라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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