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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깨달음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3/07/13 [00:22]

작은 깨달음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3/07/13 [00:22]
[작은 깨달음]

 
말이 없의 씨앗 뿌리고
생각이 그 화분 되고
일과 사람이 그것을 키운다.

 
태양 잘 받으니
곧고 튼튼히 아름다운 꽃 되고
그늘서 자라니
연한 잎에 꽃망울 피다 진다.

 
분 두는 곳 따라
씨앗 종류에 따라
뉘 손 가던 안 가던
장미꽃 분이 되고 삭은 분도 되네.

 
긍정 아니면 되도록 침묵하여
아름다운 씨앗 뿌리고
분 무거워도 지금 어려워도
밝음 따르고 지향하면

 
어둔 일도 밝아지고 빛나고
악인(惡人)도 다가오면 웃으리니
곧 밝음은 아름답고 강하다.

 
시운도 강한 자에게 고개 숙이고
시도 때도 없이 스승 있으리니

 
인인세세처처가
친구요 스승이요 놀이터라네.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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