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트랜스젠더"하리수"5월의 신부가 된다

5월의 신부가 되는 하리수 결혼의 꿈을 이루게 되다.

강미희 | 기사입력 2007/02/23 [02:35]

트랜스젠더"하리수"5월의 신부가 된다

5월의 신부가 되는 하리수 결혼의 꿈을 이루게 되다.

강미희 | 입력 : 2007/02/23 [02:35]
가수 하리수(32)가 5월 19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5월의 신부"가 된다고 한다.  많은 연예인들이 결혼을 했지만 이들의 결혼은 의미가 크다. 

화장품 광고로 데뷔하고 음반 "템테이션" 을 발표한 하리수 는 성전환수술 연예인 1호로 화제를 모으면서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가수로 광고에서 활약하며 사랑을 받았다.

▲  2월24일 반포센트럴시티에서 여는 팬미팅에서 결혼발표 예정이다.


영화 "노랑머리2" 출연으로 연기를 시작해 지난 2005년 드라마 "떨리는 가슴" 에서 극 중 트랜스젠더 역할을 맡아 연기력으로도 좋은 평을 받았다.

일본과 대만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며 한류스타의 길을 걸은 하리수는 지난해 초 결별했던 4살 연하의 래퍼 정영진 씨(미키정) 1990년대 중반 댄스그룹 "EQ" 에서 활동하다 군 입대했으며, 제대 후 2005년부터 하리수 소속사에서 활동중 다시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하리수 측은 지난해 11월 정씨와의 결혼설이 불거졌을 당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지난12월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혼 승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결혼이 각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미국이나 우리와 가까운 일본 연예계에 비해 보수적인 국내 환경에서 트랜스젠터 연예인으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데다 성적 소수자의 입장을 대변해온 인물로 인정받아왔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12월 호적상 성을 여성으로 정정하고 본명을 이경엽 에서 이경은 으로 바꾸게 해달라는 호적 정정 및 개명 신청을 인천지법에 제출해 허가 결정을 받고난후 연예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선례를 남긴 하리수 는 오는 2월24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여는 팬미팅에서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momonews.com(원본 기사 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