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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근로자 문학제 수상 작품 발표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3/09/16 [13:10]

제34회 근로자 문학제 수상 작품 발표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3/09/16 [13:10]

[근로복지공단=플러스코리아 이성민기자]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 KBS 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 제34회 근로자 문학제의 수상 작품 42개가 선정·발표됐다.

이번 문학제는 시·시조, 소설(단편소설, 단편동화, 콩트), 희곡·단편시나리오, 수필 등 4개 분야에서 총 1,823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근로자 이호근 씨의 작품 ‘파도에 그리는 편지’(시)가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한국문인협회 김년균, 김창완 심사위원은 “최고상 수상작인 ‘파도에 그리는 편지’는 첫 구절부터 마지막 구절에 이르기까지 팽팽한 시적 긴장감을 놓지 않으면서 시어가 무엇인지 아는 표현이 이어지는 수작이다”라고 극찬했다.

그 외에 건영전력 소속 근로자 이성은 씨가 ‘엄마와 칼국수’라는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박응수(신라대학교), 박자흥(포스코휴먼스), 김미경(이팝), 고미령(한양대학교 부속병원) 씨가 각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최고상 수상작은 월간문학에 등재되고, 최고상 수상자는 등단 자격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토)에 3호선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근로자 미술제 시상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신영철 이사장은 “이번 근로자문학제는 근로자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들어간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다”라고 말하며 “공단은 앞으로도 근로자문학제 등 근로자문화예술제를 통해 근로자들이 예술적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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