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울진해양경찰서, 해안가 원정 상습절도범 해경의 끈질긴 추적으로 검거

총 8회에 걸쳐 낚시대 등 선박용품 절도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1/04 [21:26]

울진해양경찰서, 해안가 원정 상습절도범 해경의 끈질긴 추적으로 검거

총 8회에 걸쳐 낚시대 등 선박용품 절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2/01/04 [21:26]

▲ 범행 현장 CCTV



“한 남성이 긴 장대를 이용하여 부둣가에 설치된 CCTV를 돌리는 모습입니다. 부두에 계류된 선박에 침입하여 낚시대와 선박 물품을 훔치기 전 이러한 행위를 하였는데요. 이 또한 고스란히 CCTV에 촬영되어 있었습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과거 10여차례 절도 혐의로 처벌받은 30대 남성 A씨를 어선에 침입하여 선박 용품을 훔친 혐의로 체포하여 1. 4.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경북 영덕군 소형항구에 정박중인 선박에 침입, 낚시대, 드릴, 랜턴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훔쳐 왔으며, 그 중에는 어민이 잡아온 어획물까지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소형 항포구에서 설치되어 있는 방범용 CCTV를 긴 장대를 이용하여 촬영 방향을 돌리거나, 야간에 모자를 눌러 쓴 채 렌트카를 이용하여 도주하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이어왔으나 울진해양경찰서는 끈질긴 탐문과 추적으로 피의자를 특정하여 체포하였다.

 

특히, A씨 체포와 함께 사전 발부받은 압수수색영장으로 주거지를 확인하였더니, 출처를 알 수 없는 낚시대 50여대가 확인되었고, 추가 절도 피해자를 찾는 등 여죄 및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가 및 인건비 상승으로 출어에 어려움과, 코로나 19의 상황으로 수산물 수요가 줄어드는 등 2중고를 겪으며 망연자실하고 있는 어민들의 민생침해 범죄에 대하여 울진해양경찰서는 이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윤진성기자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