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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3.1절 맞아 메타버스에서 ‘대한독립만세’ 함성 재연

- 국가대표 김예림 피겨선수 가상공간에 ‘한복’,
‘피겨 의상 등’ 착용하고 등장해, 고교생들과 100분간 ‘보훈의 역사’ ‘3.1독립정신’ ‘애국심’ 등 소통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2/28 [07:27]

서울지방보훈청, 3.1절 맞아 메타버스에서 ‘대한독립만세’ 함성 재연

- 국가대표 김예림 피겨선수 가상공간에 ‘한복’,
‘피겨 의상 등’ 착용하고 등장해, 고교생들과 100분간 ‘보훈의 역사’ ‘3.1독립정신’ ‘애국심’ 등 소통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2/02/28 [07:27]

▲ 김예림선수와 만세재연

대한독립 만세!’ 103, 탑골공원에서부터 시작된 3.1만세의 함성이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재연됐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에서는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피겨장군김예림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부명고등학교(교장 고정곤) 학생들이 과거 19193.1운동 현장의 가상공간 맵에서 만나 100년의 시공간을 소통하며, 3.1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각자 자신과 닮은 ‘3D 아바타를 만들고, 태극문양의 옷, 신발, 아이템 등 개성을 뽐내며 드레스코드 태극을 맞춰 12명의 2022년 독립투사들은첫 소집장소인 탑골공원 맵으로 모였다.

 

부명고 고교생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한복입고 피겨 국가대표 김예림 선수가 모습을 보였다.

탑골공원은 3.1만세운동의 근원지이자, 독립선언서가 울려 퍼진 상징적인 장소.

 

참여자들은 탑골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며, 랜선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선언서 낭독에 맞추어 만세를 부르는 등, 103년 전 그날의 함성을 재연했다. 실제로 탑골공원에서 만세를 외치며 시위대를 이끈 독립운동가 역시 당시 학생 신분인 연희전문학교 생도 김원벽 지사라는 사실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어 두 번째 장소인 서울역 맵,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만세행렬이 일제의 무력에도 불구하고 종로 남대문 대한문을 넘어, 이 곳 (당시 남대문역) 까지도행렬이 이어졌음에 참여자들은 가슴 한켠 먹먹함을 느꼈다.

 

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립만세 함성에 크게 기여했던학생 신분 독립운동가들을 알리고자 했다
특히나 3.1만세운동의 전국화에 기여했던 학생 주도의 남대문역 만세운동(3.5)’ 을 조명해, 정의를 부르짖었던 당시 청년이었던 선열들의 삶을 함께 공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 독립만세운동

 

한편 중간중간 학생들은 김예림선수에게 선수님에게 3.1운동이란?’ 등의 사적 질문부터, ‘선수와 피겨와의 인연의 시작’, ‘긴장 및 스트레스 해소 방법’ ‘좋아하는 노래 등다양한 질문 시간을 가져 궁금한 점 등을 소통하기도 했다.

 

김예림 선수는 전 세계에서 보고 있는 가운데 제 이름이 호명되고 태극기가휘날릴 때 가슴 뛰었던 애국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그날의 기억으로 오늘 많은 분들과 대한독립만세를 부름에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가상공간에 도착하여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스러져간 수많은 평범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고,마지막으로 3.1운동의 가장 큰 성과인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기리기 위해 임정기념관 맵으로 이동, 마지막 대한민국만세를 크게 외친 후 재연행사를 종료했다.

 

가상공간에 참여한 부명고 서연주 학생은 국가대표 선수님을 가상공간에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눔이 영광이다고 말하며, 과거 독립운동가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돌아보는 오늘 이 시간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우 청장은 바쁜 일정임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김예림 선수님과 부명고 학생들 및 관계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향후에도 신선한 방식과 다양한 테마로 청소년들에게 보훈이 자연스러운 문화로서 다가갈 수 있도록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과 부명고등학교는 다음 달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보훈문화 연계학교선포식을 갖는다. 금번 행사는 연계학교 교육의 첫 번째 차시며, 3월 중 온라인콘텐츠로 제작,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윤진성기자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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