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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주말 사이 구조 활동으로 구슬땀 흘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7/18 [10:57]

군산해경, 주말 사이 구조 활동으로 구슬땀 흘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2/07/18 [10:57]

▲ 지난 15일 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옮기기 위해 접근중에 있다.

해경이 주말사이 응급환자를 이송과 물놀이 보트를 타고 표류하던 어린이 등 관광객을 구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16일 오후 12시 46분께 군산시 신시도 몽돌해변 해상에서 “물놀이 보트를 탄 어린이 2명이 표류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새만금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접수 2분여 만인 오후 12시 48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어린이 2명과 보트가 밖으로 더 이상 밀리지 않게 이를 붙잡고 있던 관광객 A씨를 연안구조정으로 구조했다.

또한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보트로 헤엄치고 있던 관광객 B씨도 육상순찰 팀이 함께 구조했다고 전했다.

구조 후 해경은 어린이 2명과 관광객 2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귀가 조치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15일 오후 6시 42분께 군산시 어청도 서쪽 120km 해상에서 어선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C씨(87년생, 남)가 조업 중 손가락을 크게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이송에 나섰다.

당시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져있어 전화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선장이 무전으로 구조요청을 했고 다행히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해경이 이를 청취하고 즉시 출동 할 수 있었다.

신고접수 22분여 만인 오후 7시 4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외국인 선원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응급구조사의 응급처치와 함께 육상으로 긴급 이송해 다음날인 16일 새벽 2시께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작은 사고라도 인명피해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고 어른들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윤진성기자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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