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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외도,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요”

박미순 기자 | 기사입력 2007/03/16 [04:19]

“배우자 외도,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요”

박미순 기자 | 입력 : 2007/03/16 [04:19]
최근 배우자나 이성의 외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가운데, 배우자의 외도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자신이 처한 현실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처신한다고 밝혔다

여성정보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 코너인 참여존 설문/비교에서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10일간 “배우자, 이성의 외도/불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이란 이색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877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68%가 ‘자신의 처한 현실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답했다.

너그럽게 이해하고 용서한다, 무조건 헤어진다, 맞바람을 피운다, 처한 현실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 4가지 문항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68%의 네티즌들이 감정적인 대처보다는 상황과 현실에 맞는 이성적인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뒤를 이어서 20%가 무조건 헤어진다, 6%가 너그럽게 이해하고 용서한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엄윤주(여)씨는 “배우자의 외도가 현실로 닥친다면 생각했을 때와 달리 손쉽게 결정할 수 없는 문제” 라며 “ 감정적으로는 용서와 이해가 쉽지 않겠지만 처한 현실과 상황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처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이동훈(남)씨는 “배우자의 외도는 기본적으로 믿음이 깨진 상태이므로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 며 “만일 헤어지지 않으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도 피해가 가게 되므로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877명에 이르는 많은 네티즌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중 남성(27%/ 515명), 여성(73%/ 1,362명)이며, 연령대별로 20대 (39%/729명), 30대(38%/ 714명), 40대 (15%/ 294명)으로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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