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尹대통령 지지율,긍·부정 2주 전과 동률…상승흐름 잇지 못하고 횡보

김시몬 | 기사입력 2022/12/29 [12:23]

尹대통령 지지율,긍·부정 2주 전과 동률…상승흐름 잇지 못하고 횡보

김시몬 | 입력 : 2022/12/29 [12:23]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 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34%,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56%로 2주 전과 비교하면 윤 대통령 지지율과 부정평가 모두 동률을 기록했다. 모름/무응답 10%.

윤 대통령 지지율은 11월 3주차 조사 이후 두 번의 조사에서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횡보했다. 이는 윤 대통령의 노동, 교육, 연금개혁 의제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에도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의 서울 영공 침투에 따른 안보 불안과 정부의 대응 부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등이 일정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일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4%로 가장 높고, 이어서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30%,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하여서 11%, 정책비전이 부족하여서 8%,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7%,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조사와 비교하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응답이 5%p 높아졌다.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결단력이 있어서가 33%로 가장 높고, 이어서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30%,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11%,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7%,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 7%,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조사와 비교하면 결단력을 언급한 비율이 9%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18~20대(긍정 20% 대 부정 55%)와 30대(22% 대 67%), 40대(23% 대 73%), 50대(34% 대 63%)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고, 60대(52% 대 44%), 70대 이상(61% 대 26%)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2주 전과 비교하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70대 이상(6%p)에서 올랐고 30대(3%p)에서는 떨어졌다.

지역별로 서울(긍정 35% 대 부정 55%), 경기/인천(33% 대 59%), 충청권(35% 대 60%), 강원/제주(37% 대 47%), 호남권(16% 대 79%), 부산/울산/경남(37% 대 49%) 등 대부분 권역에서 부정평가가 높았고 대구/경북(51% 대 32%)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지난조사 대비 충청권(7%p)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폭이 컸고 호남권(5%p)에서는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긍정 58% 대 부정 33%)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위였고 진보층(16% 대 80%)은 부정평가가 강했다. 중도층(28% 대 63%)에서도 부정평가가 크게 앞섰다. 지난조사와 큰 차이는 없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28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5.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