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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건희 화보 놀이 못봐줄 지경…윤·김 공동정부냐”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23/04/17 [12:22]

野 “김건희 화보 놀이 못봐줄 지경…윤·김 공동정부냐”

신종철기자 | 입력 : 2023/04/17 [12:22]

 사진=대통령실 제공

 

[서울=+코리아타임즈/신종철기자]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일 대외 일정을 소화하는 ‘광폭 행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공동정부 아니냐”며 공세를 펼쳤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16일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의 김 여사 화보 촬영 놀이가 더는 눈 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라며 “대통령실은 김 여사 화보 전시회라도 준비하고 있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 여사의 ‘조용한 내조’는 없고, 공적 권력을 동원한 사적 욕심 채우기만 보인다”고 꼬집었다. 앞서 김 여사는 대선 당시 기자회견에서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실 공무원들이 김 여사 개인사진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고, 공적 자원인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김 여사 개인사진 게시용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대통령실은 최소한의 공사 구분도 하지 못하냐”고 비판했다.

 

이어 “누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대한민국 정부가) 윤석열·김건희 공동정부인가”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외교 참사에 경제는 위기이고, 민생경제는 파탄 상황”이라며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사진 놀이’가 아닌 대한민국 위기 극복에 진력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납북자·억류자 가족 면담, 13일 전몰·순직 군경 유족 면담, 14일 새마을 이동빨래방 봉사와 대전 태평전통시장 방문 등 연일 공개 일정을 소화했다. 전날에는 방한 중인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과 환담하고 리모델링을 마친 주한프랑스대사관 개관식에도 참석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향해 ‘불통 대통령 신기록을 쌓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취임 이후 가장 오랫동안 야당 대표를 만나지 않은 대통령이라는 것이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진영과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며 “윤 대통령은 여당 연찬회와 전당대회에 참석하고 여당 지도부를 뻔질나게 집무실과 관저로 불러 식사 정치를 했지만, 야당과는 한 차례도 소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협치 약속은 어디로 간 것인가”면서 “윤 대통령의 ‘야당 무시, 협치 파괴’가 끝을 모르고 계속돼 민생·외교·경제 위기를 가중하고 있다. 국정운영은 대통령 한 사람의 독단으로 이뤄질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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