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악성댓글에 내 삶

'마굴의 시인'이라는 악성댓글은 또 하나의 백신에 불과하다.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4/04/03 [12:30]

악성댓글에 내 삶

'마굴의 시인'이라는 악성댓글은 또 하나의 백신에 불과하다.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4/04/03 [12:30]

[악성댓글에 내 삶]

暻井 강욱규.

타인 혀에 흔들리지마라.
넌 안 구부러지는 마음
가지고 있지 않니?

타인 혀가 뱀처럼 휘어져
그 독화살이 어지러워도
맞을 때마다 그게 백신 되어
나중에는 통하지 않으리라.

바른 세상은
밝은 마음에서 곧은 혀가 강할 때
가까워진다.
무섭느냐? 두려운 게냐?

세상 모든 이 어지러이 교활해도
바르고 곧음 잃지 않으리라.
묻히지 전까지 그러하리라.

허허허.
세상 내일 무너져도
이런 삶도 하나쯤 좋지 않을까나?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