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타임즈/신종철기자]가수 진해성의 팬들이 전국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진해성 팬카페 ‘해성사랑’ 회원들이 수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성금 2천 228만 7천 원을 맡겨왔다고 7월 24일 밝혔다.
지난 4일간 팬카페 차원에서 진행한 이번 긴급 모금에 팬 500명이 참여했다. 해성사랑은 지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회원들의 참여로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해성사랑 관계자는 “호우 피해를 당한 분들 모두가 우리의 이웃이라는 생각에 모금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조금이나마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가수와 팬들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지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이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진해성 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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