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시사/만평 詩] 세상을 바꿉시다

올바른 한 표 참정권 행사만이 썩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4/04/29 [21:55]

[시사/만평 詩] 세상을 바꿉시다

올바른 한 표 참정권 행사만이 썩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4/04/29 [21:55]

[세상을 바꿉시다.]

暻井 강욱규.

눈 앞 이익에 목 매었으니
친일파 되어 저 승객들을
일제에 독립군이라 밀고한 거나
다를 바 없쏘이다.

적당히 뒷돈 받고 봐주고
눈 감고 아웅하고 넘어가니
우리 모두 친일파 되어
일제의 망령이 저 승객들을
수장시킨거나 같쏘이다.

왜정기 친일파도 그랬쏘.
강한 자에 빌붙어 이익 탐하며
눈 앞의 사소한 이익에 불나방되고
적당히 봐주고 넘어가고 그랬쏘.

해방이후 친일파 척결은
소문난 몇 놈 목치는 걸로 끝났쏘.

그 후손들이 지금
있고 많고 높고 강하오.
지금도 눈앞의 이익 탐하면 똑같쏘.
영리권리에 목 매면 똑같쏘.
그놈들이나 똑같은 친일파가 되오.

TV 신문에 속지마소.
친일 후레자식들의 손아귀에 놀고 있소.
걸러 소식 취하지 못할 바에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마소.

이 우라질 세상 바꿔야지 않겠쏘?
이 슬픔 반복되면 안되지 않쏘?
이 비통함 또 있으면 안되지 않쏘?
이 통곡 또 터지면 안되지 않쏘?

투표하시오.
다 똑같이 보여도
좀더 낫고 좀더 바른 후보에게
한 표 던지시오.

이 길만이 세상 바꾸오.
이 길만이 친일청산이오.
이 길만이 이 슬픔 끝내는 거라오.

그런 날 만듭시다.
할 수 있쏘. 될 수 있쏘.
내 자식들에게
친일쓰레기들의 아래에서
죽고 다치게 하지 맙시다.
분연히 들고 일어나듯 합시다.
조상들의 독립운동처럼 합시다.

한 표 잘 던지는 게 모든 걸 바꾸오.
세상을 뜯어 고쳐 바꿉시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