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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어린이집 집단감염병 선제감시 시작

- 영유아 감염병으로부터 건강보호‧집단발생 예방 일환 -

임영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1/23 [15:10]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어린이집 집단감염병 선제감시 시작

- 영유아 감염병으로부터 건강보호‧집단발생 예방 일환 -

임영원 기자 | 입력 : 2024/01/23 [15:10]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지난해 추진했던 도내 보육시설 홍역‧유행성이하선염 감시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아동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도 함께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연구원에서는 도내 17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3종의 병원체에 대해 유행 전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고 1개 보육시설의 실내환경에서 인플루엔자 B가 검출되어 신속대응을 통해 감염병 유행의 선제적 예방효과를 실현했다.

 

올해는 검사항목을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 13종*으로 확대하고, 아동대상 손씻기 교육을 추가 진행하여 선제적 감염병 관리 및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다방면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검사항목 13종 :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아데노, 보카, 사람코로나, 파라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 메타뉴모, 리노,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엔테로바이러스 등

 

검사 방법은 보육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영유아들의 접촉이 많은 장난감, 놀이기구 등 면봉채취법(Swap)으로 검체를 채취하여 PCR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환경에서 바이러스 검출 시 소독 후 경우에 따라 환경검체를 재채취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하거나, 신청자에 한하여 인체검체 검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손씻기 교육은 올바른 행동 방식들을 일상생활에서 습관화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아기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길러주어 청결한 습관을 형성하고자 한다.

 

한편, 연구원은 홍보 현수막 제공을 통해 선정된 대상 보육시설의 안전성 홍보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이처럼 실효성 있는 자체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 할 방침이다.

 

연구원 양승준 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장소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유행성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은 크게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등으로 철저하고 꼼꼼한 예방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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