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 12] 暻井 강욱규. 이것은 당장 억만금보다 더 값진 보석이다. 바삐 삶과 부대끼고 부딛치다 내게 주는 선물이다. 일의 사막에서 만나는 살아있는 생명수 한 모금이다. 길 떠난 나그네 허기진 맘에 채우는 한 그릇 국밥이다. 한여름 공원의 그늘진 벤치다. 아. 달콤살콤. 쉬어가자 바람 노랫소리 들릴 때 미소로 화답하는 반가운 추임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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