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정읍시 산외면은 지난 16일 34개 마을 경로당의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보조금 사용 기준, 정산 서류 작성 및 지출 증빙서류 구비 방법, 경로당 운영 지침 등이다.

특히, 관련 법 규정과 지침을 접목해 경로당 보조금 집행 안내 책자를제작·배부하고 이해력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지출 증빙서류를 부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서식을 첨부해 영수증 분실 등 보조금 정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줄이도록 했다.

곽창원 면장은 “이번 교육이 투명한 경로당 운영과 보조금 집행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회원 간 갈등과 오해를 방지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며 “앞으로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은‘산외면은 정읍시의 근원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청렴하고 투명한 경로당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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