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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첫 전략공천' 영등포갑 허은아…김영주·채현일 3파전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3/07 [14:30]

'개혁신당 첫 전략공천' 영등포갑 허은아…김영주·채현일 3파전

장서연 | 입력 : 2024/03/07 [14:30]

 

 

 

개혁신당이 4·10 총선 첫 전략공천으로 서울 영등포갑에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확정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7일)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연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허 전 의원이 영등포에서 20년 가까이 살기도 했고, 지금 영등포갑에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후보가 똑같은 민주당의 뿌리를 갖는 경쟁 구도로 들어가 있다"며 "새로운 정치세력과 구 정치세력에 있어서의 심판을 영등포갑 유권자들이 판단하시리라고 믿기 때문에 허 전 의원을 전략공천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허 대변인은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지난 1월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허 대변인이 전략공천된 영등포갑에는 국민의힘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각각 전략공천됐습니다. 김 부의장은 민주당에서 의정활동 하위 20% 통보를 받고 탈당한 후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날 허 대변인은 "영등포구는 내가 20년간 살았던 곳이다. 당의 명령에 따라 열심히 뛰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옷만 바꿔입었을 뿐이지 며칠 전까지 민주당 의원이셨던 분과 민주당 분, 두 분이 후보를 내고 영등포구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옷 색깔만 바뀐다고 해서 정치인이 생각해왔던 정치 철학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출신 2명의 후보와 보수정치를 지향해왔던 참보수 허은아와의 대결에서 어느 사람이 진정한 영등포구민의 보수정치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는 국민이 파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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