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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비속어와 막말 연이어 …"남자들 룸 두번 갈 거 한번만, 여자들 백 작작 사라" '후원 독려' 글 논란

장덕중 | 기사입력 2024/03/15 [16:09]

장예찬,비속어와 막말 연이어 …"남자들 룸 두번 갈 거 한번만, 여자들 백 작작 사라" '후원 독려' 글 논란

장덕중 | 입력 : 2024/03/15 [16:09]

 

2013년 1월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 페이스북 글 〈사진=장예찬 후보 페이스북〉

2013년 1월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 페이스북 글 〈사진=장예찬 후보 페이스북〉

 

 

 

부산 수영구 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의 부적절한 과거 발언이 잇따라 논란이 일며 총선에 파장을 주고 있다.

이번엔 과거 기독교 단체의 후원활동에 후원을 독려하며 남성과 여성을 향해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장 후보는 2013년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기독교 기반의 후원단체 링크를 첨부하고 "조금 더 당당하게 헛돈을 쓰기 위하여 추가 후원을 결심했다"며 "동기가 참 불순하다. 유흥과 여행과 온갖 잡기에 거리낌 없이 낭비하기 위해서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들은 룸(룸살롱) 두 번 갈 거 한 번만 가면 몇 명을 후원할 수 있는 거냐. 여자들은 백 좀 작작 사시고"라고 꼬집었다.

 

이에 장 후보는 JTBC에 "어려운 아동들 후원을 독려하는 내용의 글"이라며 "정치나 방송하기 전 25세 때, 주변 사람 몇 명만 보는 개인 소셜미디어 공간이라서 걸러지지 않은 표현이 사용됐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장 후보는 2014년 페이스북에서 '난교'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게시 글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적었다.

또 2012년에는 서울시민을 겨냥해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으로 따지면 일본인 발톱의 때 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고 적어 비판을 받았다. 이 밖에도 대학생 책값 폄훼 발언, 대마초 처벌 완화 발언 등이 연달아 공개됐다.

'난교' 글이 공개되자 장 후보는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쳤다"며 공개 사과했다. 또 '서울시민' 관련 글에 대해서도 "12년 전 정치 시작 전 글일 뿐 비하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당 공관위는 장 후보의 발언을 면밀히 따져보겠단 방침이지만 여론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기자들을 만나 "그 발언의 내용이나 문제가 된 지점, 그리고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또 그에 대한 후보의 입장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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