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국힘 34%·민주 33%·조국혁신당 8% [한국갤럽]
김시몬 | 입력 : 2024/03/22 [11:11]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9일~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정당 지지율(전국)을 물어본 결과 국민의힘 34%(3%p↓), 더불어민주당 33%(1%p↑), 조국혁신당 8%(1%p↑),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진보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1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이 서울에서 9%p 상승했으며, 충청에서는 17%p, TK에서는 12%p 하락했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6%p 하락하고 충청에서는 19%p 상승했다.
서울은 국힘 39%·민주 26%, 인천/경기는 국힘 30%·민주 37%, 대전/세종/충청 국힘 31%·민주 43%으로 나타났다. PK(국힘 43%·민주 23%)와 TK(국힘 49%·민주 20%)에서는 국민의힘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광주/전라(17%), PK(10%), 서울(8%), TK·충청·인천/경기(7%) 등 모든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개혁신당은 TK(7%), 서울·인천/경기(3%)에서 유의미한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이 20대(6%p)와 30대(8%p)에서 하락했고, 민주당은 지난 주와 대동소이했다.
18~29세에서 국힘 16%·민주 29%, 30대는 국힘 27%·민주 33%, 40대 국힘 23%·민주 44%, 50대 국힘 30%·민주 37%로 나타났다. 60대(국힘 47%·민주 30%)와 70대 이상(국힘 64%·민주 19%)에서는 국민의힘이 크게 앞섰다.
조국혁신당은 40대(10%)와 50대(16%), 60대(10%)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개혁신당은 20대(6%)와 30대(4%)에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국힘 23%·민주 34%로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3%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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