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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의 사랑

세상엔 금전에 휘둘리지 않는 것도 많고, 가난한 자의 사랑은 아름답다.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4/06/09 [18:31]

가난한 자의 사랑

세상엔 금전에 휘둘리지 않는 것도 많고, 가난한 자의 사랑은 아름답다.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4/06/09 [18:31]

▲ 가난한 자의 영원한 어머니 마더 테레사 수녀     © 강욱규 시인


[가난한 자의 사랑]

暻井 강욱규.

새벽이슬마저 할퀴고 가는 어둠도
깊은 그늘도 밝혀주는 태양도
금전의 무게에 기울지 않느니.

뜨거운 여름 햇살의 정열도
그것에 수고했노라는 시원한 바람도
빈자(貧者)에게만 적지 않느니.

희망은 꿈꾸는 자의 보석이며
노력은 성실한 자의 보배리니
그것에 금전은 완벽한 조타수가
될 수 없느니라.

금전으로 사고파는 교양 속에
사랑도 비슷하리라 셈 하지만
빈자의 사랑은 성스럽고 위대해서
그 눈물은 가장 큰 캐럿의 금강석이요
백일홍보다 오래오래 피어 있으리니.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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