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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진실 앞에 투사가 된 대한민국의 어머니들

반FTA 시위현장에 나선 황우석 지지 시민들

리복재 기자 | 기사입력 2006/07/14 [19:00]

줄기세포 진실 앞에 투사가 된 대한민국의 어머니들

반FTA 시위현장에 나선 황우석 지지 시민들

리복재 기자 | 입력 : 2006/07/14 [19:00]

 

 

13일 종로경찰서 앞..황 박사의 검찰 조사기간 100일 이상을 서울중앙지검 정문옆 조그만 인도에서 홀로서 촛불켜고 기도하고 안타까와 하시던 그 분이 이제 거리로 나와 투사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겨울과 봄 내내 기자들이 다가가면 늘 수줍어 하시던 대한민국의 시민, 기자들이 인터뷰를 요청하면 황우석 박사의 진실을 밝혀 주라며 눈물 흘리던 그분입니다.아무 힘도 없을 것 같던 그분이 지금은 투사로 나서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 닉네임 강촌색시님, 부처님눈물님을 만나 시민공원으로 가니 반FTA에 참석한 여러 단체의 텐트가 보였고, 한쪽에 우리 지지자분들이 현수막을 걸고 계셨다.덤님,아도니스님,아진아빠님,들꽃님,언덕을 넘어서님 등이 텐트가 오기를 기다리며 있자니 용달차 운전사가 다급히 도움을 요청하여 보니, 텐트를 실은 용달차는 보이지 않고 전경 40여명이 한 쪽 구석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용달차를 완전히 감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텐트는 사유재산이고 영장없이 압류하고 있으니 불법이므로 돌려달라고 강력히 항의 하였으나 텐트를 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된다는 말과,범법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리 압류를 한다고 합니다.

 

그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범법의 가능성이 있으니 모두 구속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항의하니 경찰은 오바하지 말라고 합니다.텐트를 치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막무가내여서 자성화님이 112에 신고하고, 직접 종로경찰서에 가서 접수하라는 정보과형사의 말에 따라 나와 덤님,아진아빠, 지리산에서 오신 스님 네명이 종로경찰서로 갔습니다다.

종로과 경찰서에 접수하러 가니,전경 20여명이 정문을 닫고 정문 뒤에 진을 치고 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원천봉쇄..덤님은 그곳 지휘자인 김모 경사에게 왜 신고를 못하게 하냐고 다그치고 아진아빠는 정문 앞에 연좌하여 앉았습니다. 스님들은전경들을 설득하시고...

어느 누가 외쳤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이 국민의 사유재산을 강탈하여 신고를 하러 왔는데 신고도 못하도록 막고 있습니다."
한시간여의 항의를 계속하는데 텐트를 닭장차에 싣고 경찰서로 가지고 와서는 돌려 줄테니 가져 가랍니다.

 

 

시민들은 다음날 정식으로 신고를 접수하겠다고 하고 텐트는 경찰들이 알아서 원위치 시키라고 하고 공원으로 왔으나,텐트는 경찰들이 다시 공원으로 가져 왔으나 우리는 수령하지 않았고 전경 몇명이 텐트를 잘 지켜주고 있었습니다.

어제 참여한 시민 여러분 감사 드립니다. 글쓴이: 靑廊(청랑).  취재구성 양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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