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고현자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WISET)와 한국공학교육학회(회장 이의수, 이하 학회)는 22일 11시 WISET 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공학인재 육성 및 공학교육 발전을 위하여 공학교육정보 교류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향후 양 기관은 △공학교육 학술연구·통계 정보 교류 △여성과학기술인력 통계 공유 △여성과학인재육성 및 공학교육사업 추진 등에 대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이혜숙 소장은 “2012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연계열 여학생 입학 비율은 50.3%인 반면 공학계열은 16.9%에 불과하다”며, “공학교육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공학인재육성 및 성과 관리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의수 회장은 “공학 정보 교류와 사업 추진을 통해 학회에서 추진 중인 공학교육 정보 확산 인프라 구축,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 공학교육 정보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회는 올해 ‘2014공과대학 통계집’ 발간 사업시 WISET의 여성과학기술인력 실태조사 통계 자료를 참조할 계획이다.

한편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여성과학기술인 종합지원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정책연구/제도운영 지원, 생애주기별 맟춤형 교육/훈련/연수사업,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공학인재육성을 위하여 성인지적/젠더혁신 방법론을 적용한 공학교육 방안 모색, 산업현장 적응 강화, 공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16개 시도에서 실시하고 있다.

한국공학교육학회는 우수 공학 및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공학 교육의 발전과 산·학·연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학회지/논문집 발간하고 있다. 부설 공학교육정보센터는 2009년부터 교육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공학교육 정보 확산 인프라 구축,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 공학교육 정보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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