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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학부모체험연수 실시

“내적치유를 위한 가을여행~”

윤양진 기자 | 기사입력 2014/11/05 [14:11]

익산교육지원청 학부모체험연수 실시

“내적치유를 위한 가을여행~”

윤양진 기자 | 입력 : 2014/11/05 [14:11]
[플러스코리아 타임즈-윤양진 기자] 하늘이 말끔히 높아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하나 둘, 낙엽 떨어지는 가을이 왔다. 가을은 심리학적으로 우울증이 발병하기 쉬운 계절이라,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욱 많이 안아줘야 하는 계절이라고 한다.
 
가을을 맞이하여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은 2014.11.4.(화) 내적치유를 통해 가정의 행복을 다지기 위한 가을여행 학부모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가을여행을 떠난 학부모 40여명은 전라북도립미술관을 찾아 유럽의 전통회화에서부터 인상파 모네, 모더니즘의 정점 피카소, 한국미술의 모더니즘까지 조망하는 ‘열정의 시대 : 피카소에서 천경자까지’특별전을 관람했다. 미술관 바로 옆에는 우리나라 로컬푸드 사업을 주도하는 완주 해피스테이션의 농가레스토랑이 있어,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는 한편 로컬푸드 산업의 현주소를 몸소 체험하고, 지역주민으로서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전정일강사(전북생태교육센터 숲터 센터장)에 의해 진행된 상관면 편백나무숲에서의 숲체험과 숲명상은 특히 인상적이다. 오르막길을 따라 숲길을 걷다보면 어느덧 만나게 되는 편백나무숲은 편백나무의 높다란 키와 침엽수 특유의 울창함으로 인해 아주 깊은 숲속에 들어선 느낌을 준다. 서늘한 편백나무숲에서 진행된 ‘나에게 쓰는 편지와 낭독’을 통한 숲명상은 특히 가슴 깊은 곳에 숨어있는 나를 이끌어내는 시간이 되어, 한 사람으로서의 나를 다독이고 위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체험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우리시대의 문화의 향연을 즐기고 난 느낌인데다, 숲명상을 통해 나도 모르게 울컥~하는 심정으로 나를 되돌아보고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가족과 함께 가을의 문화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이야기 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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