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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곤충 노란띠하늘소

양산 영취산에서 만난 노란띠 하늘소

김철수 | 기사입력 2005/09/10 [10:35]

사라져가는 곤충 노란띠하늘소

양산 영취산에서 만난 노란띠 하늘소

김철수 | 입력 : 2005/09/10 [10:35]
▲점점 사라져가는 곤충 노란띠하늘소     © 최종수
 
 
▲     © 플러스코리아
 지난 8월20일 양산 영취산 습지에서 촬영한 노란띠하늘소는 꼬마잠자리와 함께 촬영한 것으로 최근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는 하늘소류의 하나로 들판이나 야산의 잡초가 많은 곳에 핀 꽃이나 꽃줄기에서 볼 수 있다.


 노란띠하늘소는 몸길이 15∼20mm이다. 몸의 크기에 비해 수컷은 암컷보다 촉각(더듬이)의 길이가 길다. 머리.앞가슴.딱지날개(굳은날개)는 짙은 남색이고 점무늬가 흩어져 있으며 겹눈은 검은색이다. 더듬이의 자루마디는 짙은 남색이고, 그 외의 더듬이마디는 흑갈색이다.


 앞가슴은 원통 모양이고 양쪽에 돌기가 있다. 딱지날개에 2줄의 넓은 가로띠 모양의 노란색 무늬가 있는데 개체에 따라 그 모양이 다르다. 각 다리는 남색이고 점무늬가 흩어져 있다. 몸의 아랫면은 남색인데, 회백색 짧은 털이 촘촘히 나 있다.


 들판이나 야산의 잡초가 많은 곳에 핀 꽃이나 꽃줄기 등에 서식한다. 늦봄부터 나타나 가을까지 볼 수 있으며 특히 8월에 개체수가 가장 많아진다. 한국·몽골·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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