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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의 붉은 보석, 모로코

안상현 기자 | 기사입력 2014/11/25 [08:58]

북아프리카의 붉은 보석, 모로코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4/11/25 [08:58]
 
2014년 11월 14일 월드마스터위원회가 주최한 ‘2014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에서 ‘모로코’ 홍보부스를 찾아가 대사부인 아말 라흘루(Amal lahlou) 여사를 만나보았다.
 
한국에 온 지도 6년째가 됐다는 부인은 “한국을 매우 사랑한다”고 첫 마디를 꺼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사람들과 모로코의 문화를 나누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밝히며, 모로코도 매우 스페셜한 문화를 지니고 있는데,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처럼 모로코의 카프탄(caftan)이 그에 해당된다고 했다.
 
특별히 자신의 그림들을 통해 모로코의 여성 그리고 도시들을 볼 수도 있고, 상상 속에 있는 꽃들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그림을 통해) 한국 분들께 모로코의 문화를 전하고자 한 것이 그림을 갖고 직접 참여하게 된 이유라고 전했다.
 
 
특별히 소개해주고 싶은 관광지로는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 마라케시(Marrakesh)를 소개해주었다. 자신의 그림에도 나와 있는 마라케시는 눈이 내려 스키도 즐길 수 있고, 날씨가 좋아 골프도 즐길 수 있으며, 여러 볼거리와 재미가 가득한 곳이라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조금만 이동을 하면 대서양에서 수영을 즐길 수도 있는 등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도시라고 했다.
 
또한 모로코는 사계절이 있고, 너무 덥거나 춥지도 않아서 언제든 방문해도 좋으며, 더욱 좋은 것은 모로코 사람들도 한국처럼 정이 많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했다.
 
바쁜 일상 중에 그림은 언제 그리느냐?는 질문엔, 늘 여러 자선 행사들과 귀빈 접대 때문에 항상 바쁘지만, 집에 다른 가족들이 없기 때문에(자녀들이 해외 거주) 때로는 여유롭기도 하고, 주로 이른 아침이나 다른 일정 전, 또는 늦은 저녁에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림 그리는 것은 자신에게 행복감을 선사하며, 모든 것을 잊고 오로지 작업에만 열중하는 시간이라고 했다. 모로코에 아직 가 본 적이 없는 분들이라면 자신의 그림을 통해 모로코를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의 문화가 혼재하는 매혹적인 나라 모로코. 도시 전체가 살굿빛과 붉은색의 중간쯤인 오묘한 색의 건물로 꾸며져 북아프리카의 붉은 보석이라고도 불린다. 스위스, 유고슬라비아, 케냐를 거쳐 한국에 온 주한 모로코 대사부인 아말 라흘루의 작품들이 더욱 빛나 보이는 이유다.
 

원본 기사 보기: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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