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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사건,제5물결 지식혁명시대의 의미

'알량한 지식으로 뭘 어쩌겠다는 것인가.알아야 면장을 하지..'

하정출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06/07/19 [22:51]

黃사건,제5물결 지식혁명시대의 의미

'알량한 지식으로 뭘 어쩌겠다는 것인가.알아야 면장을 하지..'

하정출 칼럼니스트 | 입력 : 2006/07/19 [22:51]

 지식혁명시대의 의미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과거 노동과 자원이 없는 나라가 발전을 하지 못했듯이 디지털시대와 지식혁명시대에는 지식자본이 빈약한 국가와 사회 그리고 기업 및 개인은 결국 망하고 말 것이라고 단언했다. 선진국 기업들은 이미 지식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식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진국 정부는 지식기반경제(knowledge-based economy)를 반영하며, 정부의 역할에 조정(coordination)을 하고 있다.
 
부연 설명을 하면, 농경시대, 산업화시대, 글로벌화시대, 정보화시대를 거쳐 제5물결인 지식혁명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제 피와 땀으로 얼룩진 ‘몸의 시대’는 가고, 창의성이 빛나는 ‘두뇌의 시대’가 온 것이다. 즉, 세계가 정보와 지식을 무기로 싸우는 ‘지식/ 정보의 전장’으로 무대의 장막이 바뀌면서 경제/ 경영/ 사회의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증기기관의 발명은 요란한 엔진소리를 내며 농업사회를 산업사회로 바꾸어 놓았고, 산업사회는 개방의 거센 물결(예: Globalization & FTA)에 따른 세계화와 세계 각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세를 타고 무한 경쟁 속에 급격하게 지식사회로 전환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T)분야에서 조그만 단추 크기의 반도체 칩이 백과사전을 집어삼키는 세상이 되면서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휴대폰의 급속한 발전으로 정보통신 혁명이 일어났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컴퓨터를 통해 우리를 빛의 속도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게 해주고, 가상공간(Cyber Space)이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다 주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정보통신혁명은 산업혁명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우리의 생활터전을 바꾸고 있으며, 정보화를 거쳐 지식혁명은 국가경쟁력의 척도가 되면서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즉, 정보통신/ 지식혁명이 불꽃처럼 타오르면서 산업혁명이 200여 년에 걸쳐 바꿔 놓은 세상을 불과 수십 년 만에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래의 새로운 첨단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정보통신기술(IT) 분야는 물론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그리고 문화기술 (CT) 혹은 문화 콘텐츠를 꼽을 수 있다. 또한 아주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매가트렌드(방송과 인터넷의 융합)를 형성하는 전자학습(e-learning)과 문화/ 교육 컨텐츠(contents)가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줄기세포파동의 원인과 해결방안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주 수립과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기술은 생명공학 분야에서의 첨단기술과 노하우(암묵지: tacit knowledge)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특허권과 지적재산권을 확보함으로써 무한경쟁을 대변하는 레드오션(red ocean)을 초월하여 경쟁에 앞선 블루오션(blue ocean)으로 진입하여, 세계시장에서 독점적 이익을 창출하고, 전반적인 국가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던 것이다. 아직도 우리사회에 팽배해 있는 집단이기주의(collective selfishness), 도덕적 위기(moral hazard), 무임승차의 문제(free-riding problems) 그리고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이익 보다 우선시하는 당의 이익과 개인의 이익에 집착하는 어처구니없는, 후진적인 의식의 상징인 사리사욕 등으로 인해, 이러한 좋은 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서글프고, 심지어는 개탄스럽기 까지 하다.
 
여기서 혹자는 그렇다면 해결방안이나 대안이 무엇이냐고 물을지도 모르겠다. 문제제기를 음미하면 해결방안이나 대안을 스스로 창출해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그렇게 질문하는 경우를 접하곤 한다. 그렇게 질문하는 사람은 정독을 하지 않았거나, 의미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결론이 도출될 수 있는 것이다. 즉, 문제의 핵심을 바로 알면 대개는 바로 솔루션이 도출될 수 있는 것이다. 문제점에 대한 자기반성과 성찰은 내면에 깊숙이 접어두고, 진정한 자존심이 아닌 오만함을 표출하는 얄팍한 자존심에 기인하여 자기변호 내지는 억지 변명으로 일삼는 것은 결코 문제해결에 접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기발전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편, 필자가 의식의 선진화를 위해서 강조하고 싶은 하나는 단기적으로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할 수는 있어도, 영원히 악화가 양화를 구축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즉, 단기적으로는 우리사회에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경향이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악화는 퇴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줄기세포 관련 진실규명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조급하게 서둘러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데 공감할 것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현재 악화가 우리사회 곳곳에서 판을 치고 있음으로 ...
 
특히, ‘알량한 지식’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타인을 비방하기보다는 모르면 알려고 하는 자세, 배우려고 하는(학습의 자세) 자세가 더 바람직스럽지 않을까? 뭘 알아야 면장도 할 것이 아닌가?
 
더구나 지식혁명시대에 다수 대중의 힘을 빌어서 스스로 무식하다고 큰소리치는 사람이 더 우스운 꼴이 아닐까? 왜 자기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는 타인에 대해 인정을 하려고 하지 않는가? 그렇게도 배가 아픈가?
거세게 일렁이는 제5물결에 역행하는 왜곡되고 경직된 의식의 전환이 의식의 선진화를 위한 하나의 필수조건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전략의 기본적인 틀
 
최근 진실규명을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말이 무성하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 중에서도 전략의 기본적인 틀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어 보인다. 즉, 전략을 세우려면 우선은 합당하고도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의 수립(goal setting)이 전제가 되어야 하고, 그 다음으로 내부환경(핵심역량: core competence)과 외부환경을 반영해야한다. 여기서 SWOT기법을 적용해보면 내부환경이란 핵심역량을 파악하고 내부역량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 분석/ 반영하는 것을 의미하며, 외부환경이란 외부로부터의 도전과 응전을 파악/ 분석하여 기회와 위협을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후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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