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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추억에 남는 행사가 되기를”

(사)다문화생활스포협회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 축사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4/12/03 [13:52]

박종호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추억에 남는 행사가 되기를”

(사)다문화생활스포협회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 축사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4/12/03 [13:52]
▲ 박종호 선생이 중공과 국교가 수립되기 전 1989년 백두산 천지에서 민간인으로서는 처음 천제를 지낸 후 촬영한 사진     © 김사랑 기자

[플러스코리아타임즈=김사랑 기자] 본지 박종호(만93세) 상임고문이 오는 14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거행되는 한국다문화생활스포협회(회장 리홍)가 주최한 ‘2014년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에 축사를 보냈다.

박 고문은 한 민족대연합을 대표해 인사를 드린다며, 국내외 여러분들과 함께 세계 각국을 위시해, 조선족·러시아· 고려인· 동남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 16개국 해외 동포들과 함께한 이 자리에서 우리 민족의 숙원인 “한 민족 내일의 청사진 ‘동방의 등불 다시 밝힐’ 통일조국 指標지표”를 제시하고 ‘5대양 6대주 해외동포가 만장한 자리에서 홍익인간 평화선언’을 했다.

다음은 박종호 고문의 축사 전문.

한국다문화생활스포협회(회장 리홍)가 주최한 ‘2014년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에 한 민족대연합을 대표해 축사를 드리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에 오신 분과 멀리서 성원하는 여러분, 오늘의 행사를 통해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추억의 남는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본인은 이 자리를 비롯해서 여러분께 한 민족대연합을 대표해 인사를 드리고 우리 단체가 나아갈 취지와 우리의 소원 통일념원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 5대양 6대주 해외동포가 만장한 자리에서 홍익인간 평화선언 >>>

한 민족대연합은 민족과 통일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잃어버린 역사를 다시 발굴, 弘益 和白홍익화백 대연합 취지의 공동이념을 담은 단체입니다.

즉 많은 사람 또는 여러 단체가 큰 덩어리로 한데 뭉쳐 어려운 난국을 극복해가는 단체로서 오늘 국내외 여러분들과 함께 세계 각국 중국동포를 위시해, 조선족동포·러시아동포· 고려인· 동남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 16개국 해외 동포들과 함께한 이 자리에서 우리 민족의 숙원인 “한 민족 내일의 청사진 ‘동방의 등불 다시 밝힐’ 통일조국 指標지표를” 제시합니다.

우리 겨레와 인류의 평화를 위해 북미간의 북핵문제가 합리적으로 해결이 되고 난다면, 그 다음에는 겨레의 숙원인 남북통일도 합리적인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남북 간의 민족통합은 북미간의 북핵문제를 푸는 것 이상으로 더욱 어려운 길이고도 먼 여정이라 생각됩니다. 그때는 우리가 하기에 따라 예상 외로 빠를 수도 있고 더딜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이던 혈육의 정을 나누는 민족적인 애정과 합리적인 이론과 꾸준한 민주적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남북 간의 통일과 우리겨레의 문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우리 스스로 해결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또다시 외세의 힘으로 우리 문제를 풀어간다면 외세의 간섭과 강압에 눌리어 완전한 독립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외세에 의해 국력은 4분5열 되고 정국은 현재 이상으로 혼란해집니다. 이는 역사가 증명합니다.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민족자결의 철저한 의지가 있는 전 국민적인 합의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깃발을 높이들 시민과 정당 사회단체 또는 역사 앞의 한 점의 부그럼도 없는 지도자가 꼭 필요합니다. 또한 통일을 앞둔 통일이념과 사상으로 통일을 이루는 대전제로 弘益人間理念홍익인간이념을 제시합니다.

▲ 중공과 국교가 수립되기 전 1989년 봉우 권태훈 선사와 함께 백두산 천지에서 천제를 지낸 후 촬영한 사진     © 김사랑 기자

통일이념으로 홍익인간의 역사적 배경과 통일이념 提示제시

홍익인간이념의 指標지표는 그 이념에 內在내재된 사상이 發芽발아되어 展開전개된 통일조국과 세계평화를 위한 인류최고의 가치인 공동의 善선을 추구·실천하며, 인류사회에 대한 높은 인륜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平和勢力평화세력의 主導國주도국으로 자처할 수 있다. 평화의 因子인자로서 均衡子균형자 역할을 유지하는 인류최초의 홍익(통일국가)헌법을 만들어 새로운 시대의 건국이념으로 승화시켜 국제사회에 널리 宣言선언하기를 건의한다.

우리겨레 고유의 天符思想천부사상에서 발아한 홍익인간이념은 桓雄天皇환웅천황의 開天理念개천이념이며 고조선의 건국이념으로 모든 이념을 융화시켜 大統合대통합의 中樞的중추적 활력과 調和조화를 創出창출케 하는 本質的 要素본질적요소이며 통일이념이다.

홍익인간이념은 고조선의 건국이념이요, 대한민국정부의 정통성에 계승되어 유구히 그 맥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한 우리민족의 고유한 정신세계이자 인류의 이상인 홍익인간사상을 받들며 세계인 특히 한국국민 모두가 우려하고 있는 歪曲왜곡된 역사를 바로세우고 통일을 이루는 대전제로 본인은 홍익인간이념의 지표를 제시한다.

이와 같은 人類史的인류사적 이념은 또 우리겨레에게만 이어져 내려온 秘傳비전으로 먼저 동방 아시아의 새로운 理想國이상국을 세우는 데 있다. 또한 이는 고조선과 임시정부의 건국이념이며,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이기도 하다. 현 사회에서 논의되는 통일방안에 대한 각 정당 및 사회단체의 理念的이념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사소한 이해관계나 개별적인 사안은 평화적 남북통일이라는 민족적인 大前提대전제아래 상호간의 양보와 타협으로 각자의 주장을 버리되 指向지향하는 手段수단과 方法방법은 民主的민주적인 절차에 의하여 합의하여야한다.

일찍이 “桓因환인. 桓雄환웅. 桓儉환검” 三聖삼성 大聖人대성인들께서 다스려온, 신선 선도의 철학과 통치이념으로 이어져 내려온, 悠久유구한 ‘三神一體 天地人삼신일체 천지인사상은’, 우리 배달겨레의 유일한, 檀君단군님들의 統治理念통치이념과 사상으로, 이 시대의 새로운 지도이념인 ‘인류공동의 善선을 추구하는 홍익인간이념의 구현과 실천으로 강력한 지도이념을 갖춘 지도자를 이 시대는 요구한다.

홍익인간이념은 장차 ‘인류평화의 “無核彈 無光彈 平和彈”무핵탄 무광탄 평화탄이며 인류평화의 因子인자인 均衡子균형자역할로서’ 절대적 人類愛인류애의 힘으로 浮刻부각되고, 다가오는 미래의 평화의 수단과 잣대로서, 또한 “세계만방에 평화의 宣言的선언적 의미와 이념”으로 인류문화사 발전에 절대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確信확신한다.


또한 우리는 과거 광활한 영토 장구한 역사를 가졌던 인류 최초국가의 천손자손으로서 다가오는 내일에는 종교와 사상과 이념이 ‘原始返本원시반본 되돌아오고’ 종주국으로서 ‘유럽의 스위스’와 같이 주변 국가들이 보호해주는 被動的피동적인 中立國중립국이 아니라 평화를 사랑하는 指導國家지도국가로서의 毅然의연하고 堂堂당당하게 東北亞동북아 지역의 安定안정과 秩序질서, 世界平和세계평화의 中樞的중추적 活力활력과 調和조화를 創出창출케 할 수 있는 국가로서 다가오는 未來미래의 “동방의 등불 ‘千年천년의 꿈과 艮方간방의 빛 다시 밝힐 것이다.

끝으로 한국다문화생활스포협회 리홍 회장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마음에 찬 격려와 치하를 드립니다.

시일= 단기 4347년 : 서기 2014년 12월14일
장소=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
한 민족대연합 고문 · +코리아타임즈 상임고문
·한얼 역사정신선양연합 총재 일손 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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