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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를 식히기 목욕하는알락할미새

막바지 더위 에 지친 알락할미새 몰목욕을 즐긴다

최종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9/12 [10:39]

늦더위를 식히기 목욕하는알락할미새

막바지 더위 에 지친 알락할미새 몰목욕을 즐긴다

최종수 기자 | 입력 : 2005/09/12 [10:39]
▲목욕하는 알락할미새1     © 최종수
 
11일 막바지더위에 지친 여름철새인 알락할미새 한마리가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 습지에서 시원한 물목욕을 즐기며 더위를 식히며 머나먼 고향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

알락할미새는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흔한 여름새 중 가장 먼저 찾아와 3월 초순이면 냇가나 하천, 농경지와 구릉 등 도시와 농촌 어디에서나 쉽게 모습을 볼 수 있다. 번식을 마친 무리는 둥지를 떠난 어린 새를 포함하여 모두 한곳에 모여드는데,포플러·해송·배나무 등의 나뭇가지나 과수원 등지에 모여 집단으로 잠을 잔다. 돌무더기나 건물 틈새에 둥지를 튼다.
▲목욕하는 알락할미새2     © 최종수


알락할미새는 몸길이 약 21cm이다. 여름깃은 검정색과 흰색이 뚜렷하고 겨울깃은 잿빛이 돈다. 수컷의 경우 정수리·등·가운데꽁지깃 및 가슴이 검정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흰색이다. 암컷도 비슷하나 등에 잿빛이 돌고 머리와 가슴은 연한 검정색이다. 겨울에는 가슴의 검정색 띠가 반달모양으로 줄어들고 깃털 빛깔이 흐려진다. 꽁지가 길고 부리에서 눈을 지나 뒷머리까지 검은 줄이 쳐진 점이 특징이다. 어린 새는 얼굴이 노랗다.
▲목욕하는 알락할미새3     © 최종수


먹이는 주로 거미류와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새끼의 먹이는 대부분 곤충의 유충과 성충이고 거미나 기타 동물성 먹이도 먹는다. 아열대에서 북극권에 이르는 유라시아대륙 전역에 걸쳐 번식하며 남쪽의 온대·아열대 및 열대 지역에서 겨울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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