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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7만년 역사 -108]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61

조선(朝鮮) 제6대 달문(達門) 천왕(天王)의 역사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기사입력 2015/04/02 [06:59]

[홍익인간 7만년 역사 -108]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61

조선(朝鮮) 제6대 달문(達門) 천왕(天王)의 역사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입력 : 2015/04/02 [06:59]

[홍익/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타임즈 천산태백]=서기전2049년 임자년(壬子年)에 모든 한(汗)들을 상춘(常春)에 모이도록 하여 구월산(九月山)에서 삼신(三神)께 제(祭)를 올렸는데, 신지(神誌) 발리(發理)로 하여금 서효사(誓效詞)를 짓게 하였다.

[상춘(常春) 구월산(九月山) 제천문(祭天文), 신지(神誌) 발리(發理)의 서효사(誓效詞)]

서효사는 아래와 같다.

“아침 해가 먼저 비치는 땅에, 삼신(三神)께서 밝게 세상에 내리시고, 한인(桓因)께서 모습을 나타내어 먼저 덕을 심으시니 크고 깊어라. 모든 신께서 의논하여 한웅을 보내시니 한웅(桓雄)께서 조칙을 받들어 개천(開天)을 시작하셨도다. 치우(蚩尤)께서 청구(靑邱)를 일으키고 만고(萬古)에 무(武)의 위엄을 떨치시니 회대(淮岱) 지역이 모두 왕께 돌아왔으며 천하가 능히 침범치 못하였도다. 왕검(王儉)께서 대명(大命)을 받으시니, 기쁜 소리가 구한(九桓)에 울려 퍼지고, 고기잡이 백성과 물가의 백성들이 깨어나고, 풀이 자라고 바람이 부는 육지에도 덕화(德化)가 새롭도다. 원한 있는 자는 먼저 원한을 풀고, 병이 있는 자는 먼저 병을 없애며, 한마음으로 인(仁)과 효(孝)가 있을 따름이며, 사해(四海)가 모두 광명(光明)이로다. 진한(眞韓)은 나라 안을 맡으니 다스림의 도(道)는 모두 새로우며, 마한은 그 왼쪽을 보좌하고 번한은 그 남쪽을 보좌하여, 험준한 바위가 사방의 벽을 쌓음이라. 성스런 임금께서 상춘의 신경(新京)에 행차하심은 저울대와 저울추와 저울그릇과 같도다. 저울그릇은 백아강이요, 저울대는 소밀랑이며, 저울추는 안덕향이라. 머리와 꼬리가 수평을 이루어 고르며, 신뢰와 덕(德)이 신(神)의 정기(精氣)를 보호하고, 나라를 흥하게 하여 태평을 보장하니, 조공하는 나라가 70국이며, 영원토록 삼한(三韓)의 뜻을 보장하도다. 왕업(王業)에 흥함과 융성함이 있을지니, 흥함과 폐함을 말하지 말지로다. 정성은 하늘님(天神)을 섬김에 있도다!(朝光先受地 三神赫世臨 桓因出象先 樹德宏且深 諸神議遣雄 承詔始開天 蚩尤起靑邱 萬古振武聲 淮岱皆歸王 天下莫能侵 王儉受大命 懽聲動九桓 魚水民其蘇 草風德化新 怨者先解怨 病者先去病 一心存仁孝 四海盡光明 眞韓鎭國中 治道咸維新 慕韓保其左 番韓控其南 峻岩圍四壁 聖主幸新京 如秤錘極器 極器白牙岡 秤幹蘇密浪 錘者安德鄕 首尾均平位 賴德護神精 興邦保太平 朝降七十國 永保三韓義 王業有興隆 興廢莫爲說 誠在事天神)”

이에, 달문 천왕께서 모든 한(汗)들과 약속을 세워 이르기를, “무릇 나와 함께 이를 약속하는 사람은 한국(桓國)의 오훈(五訓), 신시(神市)의 오사(五事)로써 영구토록 준수하는 일로 삼느니라. 하늘에 제사하는 의식은 사람을 근본으로 삼고, 나라를 위하는 길은 먹는 것을 우선으로 하느니, 농사는 사람 사는 모든 일의 근본이며, 제사는 다섯 가르침의 근원이니라. 마땅히 백성과 더불어 함께 다스리는 것을 산업으로 삼을 것이니라.” 하셨다.

천왕께서는 먼저 겨레(族)가 소중함을 가르치고 다음으로 죄인들을 용서하며 아울러 사형을 없애고, 책화(責禍)와 국경을 지키는 것과 화백(和白)을 공개하였다. 전적으로 함께 화합하는 마음으로 하나로 베풀고, 겸손하고 낮추어 스스로 기름으로써, 어진 정치의 시작이 되었다. 때에 동맹을 맺어 조공을 바친 곳이 큰나라가 둘(2)이며, 작은나라가 스물(20)이며, 마을부락이 3,624곳이나 되었다.

서효사(誓效詞)는 신지가 지은 비밀스런 글이라 하여 신지비사(神誌祕詞)라고도 한다. 실제로 신지비사인 서효사는 서기전2049년에 달문(達門) 천왕(天王)이 상춘(常春)의 신경(新京)에 행차하여 구월산(九月山) 제천단(祭天壇)에서 모든 한(汗)들과 함께 삼신(三神)께 제사를 올릴 때, 신지(神誌)의 직에 있던 발리(發理)라는 사람이 글을 지어 바친 것이다.

위 서효사는 단군조선 이전의 역사로서, 우리나라가 삼신께서 화신(化身)하여 내려오신 나라이며, 한인(桓因) 천제의 역사와 한웅(桓雄) 천왕의 개천(開天)의 역사와 치우(蚩尤) 천왕의 위세(威勢)의 역사를 적고 있다.

또 단군조선의 시조이신 단군왕검께서 대명(大命)을 이었음을 적고 있으며, 진한과 마한과 번한의 역할을 적으면서 만대에 삼한(三韓)의 역사가 무궁할 것인 바, 오로지 나라에 흥함이 있을 뿐이지 나라의 폐함은 말조차 꺼내지 말 것이며, 다만 하늘을 섬김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한(汗)이라는 직위는 단군조선의 제도로 볼 때 지방장관격인 욕살(褥薩) 위의 자리가 되는 일반적인 제후(諸侯)에 해당하는데, 경우에 따라 넓은 의미로 진한, 마한, 번한의 한(韓)을 포함하기도 하고, 때로는 군(君)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으며, 좁은 의미로는 한(韓)이나 군(君)의 아래인 지방의 왕(王)이 되는 일반적인 제후가 된다. 즉 통상적으로 일반제후인 공후백자남(公侯伯子男)이 한(汗)에 해당하는 것이다.

단군조선의 한(汗)은 지방 제후국의 왕이 되며 군사권은 제한된다. 일반적으로 왕(王)은 군사권을 가지는데, 한(汗)은 명을 받아서 군사권을 행사하게 된다. 즉 한(韓)과 한(汗)은 보위(補衛), 보좌(補佐)의 뜻을 가진다. 군사권을 행사할 때는 왕(王)이라 칭하게 된다.

성(城)의 책임자인 성주(城主)는 일반적으로 지방장관격인 욕살(褥薩)이 맡으나 경우에 따라 욕살(褥薩)을 승진시켜 한(汗)으로 봉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경우 한(汗)으로 봉해진 성(城)은 제후국(諸侯國)이 된다.

단군조선의 제후국은 자세히 구분하면, 진한(眞韓), 마한(馬韓), 번한(番韓)의 삼한(三韓)과 이들 삼한의 관경에 속한 군후국(君侯國)이 있어 한국(韓國), 군국(君國), 후국(侯國)이 있는 것이다.

단군조선의 단군(檀君)은, 시조 단군왕검은 처음 배달나라의 천군(天君)에서 조선개국 시조로서 천왕(天王)이 되셨고 이후 태자부루를 천왕격인 진한(眞韓)에 봉함으로써 천제(天帝)로 받들어진 것이며, 제2대 부루 천왕부터는 천왕(天王)이 되어 마한과 번한은 천왕격(天王格)의 비왕(裨王)이 되고, 진한과 마한과 번한의 관경에 속한 군국(君國)의 왕은 천군(天君)이 되며, 그 외 일반 제후국의 왕은 천공(天公), 천후(天侯), 천백(天伯), 천자(天子), 천남(天男)에 해당하게 된다.

그리하여 소위 삼황오제(三皇五帝)와 하은주(夏殷周) 등 고대중국의 왕들은 모두 배달나라와 단군조선의 지방 제후국의 왕이 되는 천자(天子)인 것이며, 고대중국의 기록에서도 스스로 천자(天子)라고 적고 있는 것이다.
한문화사업총단 대표/천산역사연구원장/천부역(天符易)과학원장/마고족보연구원 대표/세계무궁화축제문화사업회 이사/독도 대마도 동해 만주 수호회복단 이사/천웅도 문무원 이사/광개토황비문연구원 이사/천부어문연구원 이사/산삼문화사업단 이사/한국삼협회 고문/홍익정치연구원 이사/한문화컨텐츠개발원 이사/한문화유물문화재연구원 이사/한문화사업단 이사/행운천지인 역리풍수 대표/(주)한문화개발 고문/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사/춘천고조선유적지보전협의회 총괄기획위원장/천부풍수연구원 이사/풍수지리신문 편집국장/현 법무사/저서<홍익인간 7만년 역사>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 <생활사주> <생활기문> <천부풍수> <천웅도와 홍익인간><우리말글과 세계언문역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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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단기고사(檀奇古史), 규원사화(揆園史話)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3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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