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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잔재 청산, 제2의 민주화‘ 6·10 민주항쟁 28주년에 민주행동 창립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6/11 [05:23]

‘유신잔재 청산, 제2의 민주화‘ 6·10 민주항쟁 28주년에 민주행동 창립

이형주 기자 | 입력 : 2015/06/11 [05:23]
▲ 500여명의 민주사회단체 대표와 각계 인사들     © 이형주 기자

[홍익/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타임즈=이형주 기자]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각계 인사들이 모인 ‘민주주의국민행동’(민주행동)이 창립됐다.

▲ 상임대표로 선출된 함세웅 신부     © 이형주 기자

이날은 1987년 6·10 민주항쟁 28주년이다. 민주행동 창립준비위원회는 창립총회를 열고 함세웅 신부를 상임대표로 하는 민주행동 창립을 선포했다. 창립준비위는 지난 3월부터 747명의 준비위원을 모집해 창립을 준비하는 한편 세월호 1주기 촛불 기네스 도전, 5·18 민주화운동 합동참배식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18대 대선부정 김진효 공동대표와 조동환 시민단체 대표는 민주행동 공동대표단에 올라 있는 박석원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대선부정 촛불시위 등' 그동안 제기되어 온 의혹을 터트리며 공동대표로는 맞지 않다고 강하게 의사진행발언을 했으나, 집행부는 41명의 공동대표단을 추인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맞받았고, 결국 박석원씨는 공동대표단에 추인되었다.

민주행동은 창립준비위가 준비한 과거사 청산, 부정부패 세력 척결, 비민주적 제도 개혁 등을 위한 제2의 민주화운동을 전개와 보편적 복지국가 건설, 사회적 약자의 권리 옹호 등의 활동 목표와 규약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고, 함세웅 신부를 비롯한 41명의 공동대표단과 강만길 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등 23명의 고문을 인준했다.

상임대표를 맡은 함세웅 신부는 “보수정권 아래서 죽어가는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전국에서 뜻을 같이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 손을 맞잡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문으로 추대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은 “유신잔재와 신자유주의를 청산해야 한다”며 “민주행동이 싸우는 노동자와 민중의 울타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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