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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변 환상적 조명

뒤벼리 완공…전국 최고 수준

김택주 | 기사입력 2005/09/13 [22:33]

진주 남강변 환상적 조명

뒤벼리 완공…전국 최고 수준

김택주 | 입력 : 2005/09/13 [22:33]

▲진주시의 뒤벼리 야경이 최근 완공되면서 진양교 조명과 어우러져 남강변 일대가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태어났다. 사진은 뒤벼리에서 칠암동으로     ©김택주
 최근 진주시가 뒤벼리 야간경관조명을 완공함에 따라 이미 조성되어 있는 천수교, 진주교, 진양교, 남가람문화거리의 야간 조명과 조화를 이루면서 남강변 일대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최고의 아름다운 야경도시로 탈바꿈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뒤벼리 도로 총 1.5km 구간에 걸쳐 108개의 투광등에 컬러필터를 사용, 동방호텔로부터 도로 하단부 60개의 아치구조물에 연두색이 드러나도록 조명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은은함과 곡선미를 갖춘 아치 구조물의 연두색에 이어 노랑색과 진노랑색을 사용하여 진양교 교량 하단부와의 연결감을 강조하고 있으며 주간에는 강물이 휘돌아 흐르는 뒤벼리의 자연미를, 야간에는 남강수변에 투영되는 빛의 반사효과를 통해 칠암동 남가람문화거리에서 바라보는 광경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진양교와 함께 차별화된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로인해 남강의 야경은 아름다운 교각과 반달모양의 은은한 조명등에 남강 그 자체의 아름다움이 더하면서 외부 관광객에게는 환상적인 테마코스로, 가족과 연인은 물론 일상생활에 바쁜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희망의 새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오는 9월말까지 진양호의 호수조명이 완공되면 진주시는 천수교에서 진양교에 이르는 중심가는 물론 진양호반까지 전국 최고의 야경을 연출할 것으로 보여 오는 10월 축제를 앞두고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진주의 또다른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가 추구하고 있는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며 “10월 축제의 도시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좋은 이미지를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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