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이한국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정읍 수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기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수박재배농가 및 전라북도수박산학연협력단(단장 송춘호), 전북농업기술원 등의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산업 발전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정읍 수박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수박 재배농가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발표한데 이어 김원봉기술센터 소장이 ‘정읍 수박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특강했다. 이튿날에는 전북대학교 송춘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수박유통 환경변화와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토대로 정읍 수박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전북농업기술원 성문호 박사는 ‘수박사업 망하게 하는 14가지 나쁜 습성’이라는 주제로 고품질 수박재배기술을 강의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여러 회원들과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매우 뜻 깊었다.”며 “수박유통구조와 고품질 수박재배기술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한편 기술센터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 등을 토대로 정읍수박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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