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상대학교 함종렬교수 인물사진.     © 경남일보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한종우)내분비대사 내과 함종렬교수가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미국 당뇨병학회)의 저명한 SCI 등재지 중의 하나인‘Diabetes Care' 2005년 9월호에‘Fulminant Autoantibody-Negative and Type 1A Diabetes Phenotypes in a Korean HLA Identical Dizygotic Twin (자가항체 음성 전격성 당뇨병과 자가항체 양성 당뇨병을 보이는 한국인 가족 연구)’가 게재했다.

이번에 함 교수가 발표한 연구 논문은 한 가족 내에서 다양한 제1형 당뇨병의 발병 양상에 대한 내용으로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전격성 당뇨병이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만 국한되어 보고 되고 있고 그 병인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있음을 고려할 때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함교수의 논문은 그 동안 명확하게 알 수 없었던 자가항체 음성 전격성 당뇨병의 병인이 다른 제1형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자가면역 기전에 의한 것임을 논문에서는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다.

특히 함 교수는 지난 12월에도‘A Korean Patient with Fulminant Autoantibody- Negative Type 1 Diabetes Mellitus (급성 경과를 보이는 자가 항체 음성의 한국인 제1형 당뇨병 증례보고)'를 역시 Diabetes Care에 게재하는 등 당뇨병 관련 임상연구들을 활발히 국·내외에 발표하여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당뇨병 학회의 공인지 중 하나인 Diabetes Care는 세계적으로 당뇨병의 임상적인 주요 논문을 게재하는 SCI 등재 논문지로서 영향지수(impact factor)가 임상 당뇨병 전문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저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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