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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용카드 해외 결제액 사상최대…하루 286억원 사용

허승혜 | 기사입력 2015/08/31 [09:20]

올 상반기 신용카드 해외 결제액 사상최대…하루 286억원 사용

허승혜 | 입력 : 2015/08/31 [09:20]
▲     © 뉴스포커스
 
 
올해 상반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액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1일 한국은행의 지급결제 통계에 따르면 내국인이 지난 1~6월 국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하루 평균 28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했다.
 
반면에 올 상반기 국내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5.4%에 그쳤다.
 
올 상반기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은 증가율에서도 2010년 하반기의 26.9%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해외 신용카드 결제액이 유독 증가한 것은 지난해 세법 개정으로 해외여행자가 구입한 휴대품에 대한 1인당 면세한도가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조정된 영향이 컸다.
 
해외로의 출국자 수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받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014년 상반기 761만 명에서 올해 상반기 915만명으로 20.2%나 증가했다.
 
하지만 신용카드의 해외 사용액 증가세는 원화 약세 여파로 올 하반기 들어 꺾일 가능성이 커졌다.
 
4∼5월만 해도 달러당 1,100원 선을 밑돌았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금리 인상 예고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이달 중순 이후로는 달러당 1,100원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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