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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 국가정원’ 탄생

선포식,순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황교안 국무총리 참석,순천만정원에서 지정서 전달,선포식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 11만 7,254명 관람객 1일 최다 기록 갱신

조순익 기자 | 기사입력 2015/09/07 [19:54]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 국가정원’ 탄생

선포식,순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황교안 국무총리 참석,순천만정원에서 지정서 전달,선포식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 11만 7,254명 관람객 1일 최다 기록 갱신

조순익 기자 | 입력 : 2015/09/07 [19:54]
▲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축하 퍼포먼스 ..왼쪽부터 송영수 前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김광진 국회의원, 이정현 국회의원 ,이낙연 전남도지사, 황교안 국무총리, 신원섭 산림청장, 조충훈 순천시장, 김병권 순천시의장    ,이양호 농업진흥청장  © 조순익 기자
[e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을 갖고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국가정원 선포식은 지난 5일 오후 5시 순천만정원에서 ‘도시에 그린, 대한민국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신원섭 산림청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조충훈 순천시장, 이정현.김광진 국회의원, 이양우 농업진흥청장,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송영수 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순천시민 등 주요 인사를 비롯 7만여 명이 참석했다.
▲ 순천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공연     © 조순익 기자
선포식은 식전행사로 군악 의장대 공연, 주제공연으로 순천만 국가정원의 주제인 ‘도시에 그린, 대한민국 순천만국가정원’을 순천시의 시조인 흑두루미와 철쭉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드로잉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순천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공연, 소리꾼 장사익의 축하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마쳤다.
 
공식행사는 오후 5시부터 순천만국가정원이 걸어온 길에 대한 영상물 상영,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의 환영사, 신원섭 산림청장으로부터 국가정원 지정서를 전달 받았으며, 황교안 국무총리의 축사, 선포식 퍼포먼스가 열렸다.
▲ 이낙연 전남도지사 환영사     © 조순익 기자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국가정원 지정에 따라 순천과 전라남도는 새로운 기회와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며 “전라남도는 순천시와 최대한 협력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정원산업지원센터 건립을 본격화하고, 정원산업 디자인전도 제대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말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원섭 산림청장(왼쪽)으로 국가정원 지정서를 전달받은 조충훈 순천시장(오른쪽)     ©조순익 기자
이어 신원섭 산림청장으로부터 국가정원 지정서를 전달받은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만정원이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며 “시민들과 잘 가꿔 국가정원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이번 국가정원 지정으로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발전에 훌륭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황교안 국무총리 축사     © 조순익 기자
국가정원 탄생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퍼포먼스로 정원을 가꾸는 사람드로가 함께 미디어테이블 영상을 통해 싹이 나고 식물들이 자라나는 영상 연출을 했다.
 
이어 봉화언덕에서 친환경을 상징하는 종이비둘기 500마리가 비상하게 되고 흰색비둘기가 날아가는 가운데 봉화언덕 정상에서 ‘1’이라는 조형물이 부상했다.
▲ 순천만국가정원 봉화언덕 정상에` 1`이라는 조형물     © 조순익 기자
대한민국의 태극기와 열한개의 세계정원 국기가 만들어내는 물결속에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한목소리로 응원하는 대합창도 열렸다.
 
이후 세계적 정원도시 명소화를 위한 순천만정원 전망대 기증식으로 KEB하나은행장과 호반건설 회장이 조충훈 순천시장에게 전달하는 기증식을 갖고, 중국 미인대회인 Miss Earth China에서 선발된 미인 6명이 순천을 방문해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선포식에 참석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 순천만국가정원 전망대 기증식     ©조순익 기자
식후 행사로 오후 5시 40분부터 정원음악회가 열려 나인뮤지스, 달샤벳, 정수라, 조항조 등이 출연하여 국가정원 지정을 축하했다.
 
순천시는 “국민의 삶의 질, 행복을 높이기 위해 정원문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국가정원 지정으로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발상지, 정원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중국 미인대회인 Miss Earth China에서 선발된 미인 축하 꽃다발 증정     © 조순익 기자
특히 정원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가꾸고 지켜야 할 가치라는 사실을 순천에 이어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어서, 순천과 대한민국에 역사적인 행사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이번 국가정원 지정을 계기로 인근에 정원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 이어서 도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 실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대한민국 제1호 순천남국가정원 지정 축하 기념식수     ©조순익 기자
순천만 국가정원이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잡고, 정원문화가 활성화되면 화훼류와 조경수 생산․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발전과 정원 조성․관리․체험․교육 등 여러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난해 순천만정원 개장했으며, 다른 박람회장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움과 가치가 커지고 있다.
 
▲  순천만정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 선포식    © 조순익 기자
92ha의 면적에 56개 주제정원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종합정원으로 순천만 일대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한 모범적 정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이 함께 조성해 관리하는 참여형 정원으로 운영돼 왔으며 자연과 분리된 아파트 위주의 주거문화를 보완하고,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은 순천시민과 역대 지도자들의 지혜가 빚어낸 성과로 풀이된다. 다른 도시들이 공장을 유치할 때, 순천은 순천만과 동천을 다듬었고, 다른 지역이 인공시설을 세우며 행사를 기획했을 때, 순천은 자연을 무대로 하는 정원박람회를 준비해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도시로 발전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 선포식 -장사익 소리꾼 공연   © 조순익 기자

여기에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국가정원 지정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공약했었다.
 
국가정원 선포식이 열린 지난 5일 순천만국가정원에는 11만 7,254명이 방문해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 11만 78명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최고 관람객인 10만 3,342명을 넘어 최다 1일 입장객을 기록하여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의 역사적인 날을 함께 했다.

▲ 5일 오후 비가 내린 가운데  1일 관람객 최다 기록 갱신     © 조순익 기자
한편, 순천시는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1호 선포식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지난 4일 서울광장에서 전야제 행사를 개최했다.
▲ 지난 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전야제행사 -팔진미비빔밥     © 조순익 기자
▲ 지난 4일 재경순천향우회 주관 순천만정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 축하행사     © 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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