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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 수입 급증…최근 2년간 2천억원 수입

허승혜 | 기사입력 2015/09/15 [09:45]

중국산 김치 수입 급증…최근 2년간 2천억원 수입

허승혜 | 입력 : 2015/09/15 [09:45]
▲     © 뉴스포커스


중국산 김치 수입 증가로 김치 종주국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중국산 김치 수입액은 2천569억 원. 같은 기간 대중국 김치 수출액은 2천30만 원에 불과하다.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만 2천 배 이상 많은 것이다.

 

중국산 김치 가격은 국산 김치의 6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해 수입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표기를 하지 않는 건수는 지난해 천 15건을 기록해 최근 5년 새 3배를 넘어섰다.

 

중국산 김치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병원성 대장균, 사용제한 색소 등이 잇따라 검출돼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4년간 수입통관에서 부적합 판정받은 중국 김치업체는 31건. 이물질 검출과 허용되지 않은 식품 첨가물 사용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하지만 통관 절차는 허술하다. 식약처는 샘플검사에 의존하고 있고, 기존에 이미 수입됐던 김치는 서류검사로 대체하고 있어 이물질이 검출된 김치가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산 김치에 대한 통관 검사와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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