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     © 이성민 기자

[플러스코리아타임즈=이성민 기자]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회의가 13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려, 북조선(북한) 의 핵개발과 미•한 군사훈련을 둘러싸고 미국과 북조선 대표가 설전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북한 대표는 미국이 핵무기로 북한을 위협하지 않았다면 한반도의 핵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또 강력한 핵 억지력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북한의 전략이라고 밝히고, 북한은 핵무기 보유국가로서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 대표는 핵억지력은 국익을 지키는 동시에 “외국군의 공격적 시도에 대해 지역의 평화와 안전, 안정을 지키는 것”이라며 자국은 “책임 있는 핵 보유국”이라고 주장하고, 미•한 군사훈련은 수도 평양의 점령을 상정한 것으로 “매우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미국 대표는 북조선의 행동이야 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한 후 “분명히 집고 넘어가고 싶은 건 미국은 북조선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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