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보험 계약 만기 지나도 찾지않는 보험금 7천 390억원

허승혜 | 기사입력 2015/10/15 [09:43]

보험 계약 만기 지나도 찾지않는 보험금 7천 390억원

허승혜 | 입력 : 2015/10/15 [09:43]
▲     © 뉴스포커스


 

보험 계약이 만기가 돼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7천3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김태환 의원(새누리당)에게 15일 제출한 보험상품 환급금 미지급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보험사의 환급금 미지급 건수가 16만2천811건에 7천390억원에 달한다.

 

보장성 보험이 아닌 저축성 보험 등은 보험상품의 만기가 되면 환급금이 발생하는데 만기 환급금은 상품 가입자가 청구하면 7일 이내에 보험사가 지급한다.

 

보험사들은 통상적으로 만기 1개월 전에 안내문을 일반우편으로 보내지만 주소지 관리가 부실할 경우 일반우편으로는 안내문이 가입자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없다.

 

가입자 입장에선 안내문을 받지 못했으므로 보험금 만기 환급금이 발생한 사실을 알 수 없어 만기 환급금도 돌려받지 못하는 구조다.

 

가입 후 10~20년이 되면 가입 사실을 아예 까맣게 잊어버린 경우도 많다.

 

업권별로 보면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미지급액이 5천610억원, 손해보험사가 1천780억원이다.

 

생명보험에선 삼성생명이 1천484억원, 손해보험에선 삼성화재가 644억원으로 가장 많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