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항공우주부대, '시리아 IS 사령부 4곳, 야전캠프 32군데 폭격'
[플러스코리아타임즈=이성민 기자] 러시아 항공기가 지난 하루 동안 시리아 하마, 라타키야, 다마스쿠스, 알레포 지역에 소재한 IS 시설물 51개에 60회 항공폭격을 가했다고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이 기자단에 발표했다고 스푸트니크뉴스(러시아의소리)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항공폭격 결과 사령부 4곳, 탄약무기고 6군데, 박격포 1대, 야전캠프 32군데, 요새 6곳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시리아 북동지역이 초토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외, 시리아 라카 지역에서 활동하는 IS 무장세력이 14세 남성을 대상으로 군소집명을 공포했고 이들리브, 하마 지역 '자브가-안-누스라' 무장세력 야전 사령부에서는 가족 총살 엄포 아래 지역 주민들을 강제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 조사자료에 따르면 IS 수장들이 야전사령부에 철도, 인근 지역에 자가폭파시스템을 포함해 폭탄 시설물 차량 이용 확대 명령을 하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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