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 김사랑 기자] 지난해 ‘최성 고양시장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해 공직선거법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영선 전 고양시의원이 지난 29일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30일 일산포럼(대표 강현석 전 고양시장) 정연숙 정책실장은 서울고등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용빈) 302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김 전 시의원의 책 내용 중 킨텍스(KINTEX) C2부지 헐값 매각과 고양농수산물 유통센터 내에서 주유소 운영에 대한 저술 부분은 유죄로 보았고,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Y-City) 부분은 원심파기했다”며 “학교부지 특혜 의혹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 최성(崔星) 고양시장의 진솔한 답변을 정중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행정이 바뀌어야 시민의 삶이 바뀐다”며 “이제“최종 결재권자인 최성 고양시장이 요진 와이시티(Y-City) 학교부지 특혜 의혹과 논란에 대해 100만 고양시민 앞에 솔직한 입장을 밝혀할 때가 드디어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일산포럼은 고양시가 휘경학원에게 무상으로 넘긴 Y-City 학교부지(379억원) 특혜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1인 릴레이 시위와 SNS 캠페인, 현수막 게첩,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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