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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원장 참여 속 리을설 원수 장갑차로 운구

대성산 혁명 열사릉에 안치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5/11/12 [16:20]

김위원장 참여 속 리을설 원수 장갑차로 운구

대성산 혁명 열사릉에 안치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5/11/12 [16:20]

 

▲     © 이정섭 기자



조선의 항일 혁명 투사로 조선의 마지막 인민군 원수인 리을설 최고인민회의 위원장이 장갑차에 운구돼 대성산 혁명 열사릉에 안치되었다.

 

연합뉴스는 12일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리을설 원수의 영결식을 평양시내 중앙로동자회관에서 끝내고 대성산 혁명열사릉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운구차로 활용된 것은 조선이 자체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승리 장갑차였다고 보도했다.

 

조선에서 군 원로 장례식에 장갑차가 동원된 것은 1995년 2월 오진우 전 인민무력부장과 2010년 11월 조명록 전 군 총정치국장에 이어 세 번째로 알려졌다.

 

▲     © 이정섭 기자

 

연합뉴스는 이들 세 명의 장례식은 모두 5일 국장으로 치러졌고 유해를 실은 장갑차 운구 행렬이 평양 시민들이 지켜보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5일 국장, 장갑차 운구, 평양 퍼레이드 등은 북이 군인 장례식에서 최고예우로 삼는 것으로 분석했다.

 

리을설 원수의 영구는 중앙노동자회관에서 발인을 마친 뒤 녹색과 하늘색으로 위장한 장갑차에 옮겨졌고 이후 국가장의위원장을 맡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3명과 함께 고개를 숙여 예우를 표시했다.

 

장갑차는 모터사이클의 호위를 받으며 평양시내 옥류교와 만수대거리, 보통문, 영웅거리, 비파거리를 거쳐 평양 대성산에 마련된 혁명열사릉에 도착했다.

 

▲     © 이정섭 기자
▲     © 이정섭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평양 거리에는 인민군 장병과 각 계층 근로자 수만 명이 모여 운구 행렬을 지켜봤으며, 오가던 시민도 걸음을 멈췄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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