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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정권시 미군 기지촌 성노예 진실을 밝혀라

이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15/11/13 [05:02]

박정희정권시 미군 기지촌 성노예 진실을 밝혀라

이창기 기자 | 입력 : 2015/11/13 [05:02]

정치포털 서프라이즈에 필명 ‘봄호수’ 누리꾼이 올린 미군 성노예 고발 글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강제 동원된 군 위안부가 일제 강점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박정희 정권시기에도 미군의 성욕 해소를 위해 납치 구금되어 잔혹한 노예생활을 강요당한 성노예가 존재했다는 명백한 증언들로 작성된 글이었기 때문이다.

 

증언은 실제 군산과 동두천 등 미군 기지촌에 감금되어 성노예 생활을 감내해야 했던 여성들, 지금은 할머니가 된 피해 여성들의 입에서 나온 것들이어서 과장이나 거짓이 있을 수 없었다.

 

특히 당시에도 성매매는 불법이었지만 당시 박정희 정부는 미군기지 주변 기지촌에 강제 납치 후 감금되어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하고 있는 여성들을 구출하거나 보호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성병검사를 진행하고 치료소인 소위 몽키하우스(검사에서 걸린 여성들 감금치료소)를 운영하는 등 정부차원에서 미군들의 성욕 해소를 위해 이 성노예를 양성 운영했다는 증언들도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군 성노예 생활이 너무 고통스러워 3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사람들 눈에 띄어 살아나게 되었다는 한 여성은 한번에 10달러 정도를 미군들이 던져주기는 했지만 그 돈은 전부 포주가 다 가져갔으며  포주는 경찰의 철저한 비호를 받고 있어 미군 성노예 여성들은 도망을 가려고 해도 갈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한 달에 세 명 정도 자살을 해 장례를 치러야 했으며 그 지옥에서 살아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미군과 결혼하는 것이어서 미군과 결혼에 다들 목을 맨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도 이 땅에는 미군기지가 있고 밤이면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 야수처럼 골목을 배회하는 미군들이 있다. 언제까지 이런 미군에게 굽실거리며 비참한 생활을 감내해야 하는가. 이러면서 미국과 우리 정부에서 인권을 운운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진정 인권을 소중히 여긴다며 미군 대상 성노예정책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일부터 미국정부와 한국 정부가 앞장서야 할 것이다. 성노예는 세계에서도 가장 악랄한 인권유린으로 보고 있는 악행이기에 절대로 그냥 묻어서는 안 될 것이다.

 

 

[참고자료]

 

 

아물 수 없는 상처, 미군위안부 기지촌의 진실,,

 

등록 :2015-11-09 16:45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 번 갇히면 나올 수 없던 ‘몽키하우스와 비밀의 방’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습니다. 이를 계기로 ‘미군 위안부’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꿈 많던 10대 소녀들이 영문도 모른 채 기지촌으로 끌려갔을 때, 국가는 눈을 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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