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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 상상 초월하는 속도로 핵 강화발전

"미국 테러 지원국 지정 눈썹하나 까딱 안해"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5/11/13 [06:31]

북, 미국 상상 초월하는 속도로 핵 강화발전

"미국 테러 지원국 지정 눈썹하나 까딱 안해"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5/11/13 [06:31]

 

▲ 조선은 미국의 테러지원국 재 지정움직임을 규탄하며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으며 핵무력을 미국이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강화 발전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사진은 조선로동당 창건 70돐 열병식에서 선보인 신형 대륙간 탄도 미사일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연합뉴스는 지난 12일 조선 외무성 대변인이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온갖 테러를 반대하는 조선의 원칙적 입장에는 앞으로도 변함없겠지만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한 핵억제력은 미국의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강화 발전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2008년 공화당 행정부가 우리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한 것은 선심이 아니라 자기식의 기준과 이해관계에 따라 한 일"이라며 "테러지원국 딱지를 다시 붙인다고 해서 눈썹 한오리도 까딱할 우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테러·비확산·무역 소위원회 테드 포(공화·텍사스) 위원장은 "국무부가 소신있게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공화당을 중심으로 북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선은 1987년 11월 아직도 규명 되지 않은 대한항공(KAL)기 폭파사건으로 이듬해 1월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랐으나,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는 북과 핵검증 합의에 따라 2008년 11월 북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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