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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21km 국내 최장 터널 뚫려…서울-강릉 1시간 12분

허승혜 | 기사입력 2015/12/01 [09:27]

길이 21km 국내 최장 터널 뚫려…서울-강릉 1시간 12분

허승혜 | 입력 : 2015/12/01 [09:27]

 

▲     © 뉴스포커스

 

 

2018년 평창 올림픽 때 선수와 관광객들을 태워 나를 철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험난한 구간인 대관령 터널이 드디어 뚫렸다.

 

총 길이 21.75km, 국내 산악 터널 가운데 가장 긴 터널로 착공 41개월 만이다.

 

터널 양 끝인 대관령과 강릉의 표고 차가 444m나 되지만 터널 길이가 길다 보니 평균 경사가 1.37도에 불과할 정도로 완만하다.

 

평균 지하 400m 구간에서 전철이 달리기 때문에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다양한 안전시설이 설치되고 열차 사고 때 승객이 대피할 수 있는 4개의 대피 통로가 설치되 화재가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 환기와 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설비도 설치된다.

 

2017년 말까지 원주-강릉 간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열차로 현재 5시간 47분에서 1시간 12분으로 4시간 이상 줄어든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고속열차가 운행돼 1시간 5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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