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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가구 상대빈곤율 47.6%로 노인빈곤율 넘어서…

이경 | 기사입력 2015/12/08 [09:33]

작년 1인가구 상대빈곤율 47.6%로 노인빈곤율 넘어서…

이경 | 입력 : 2015/12/08 [09:33]
▲     © 뉴스포커스

 

 

지난해 1인 가구의 상대빈곤율이 노인빈곤율을 넘어서 오히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년 빈곤통계연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상대적 빈곤율은 가처분 소득기준 13.3%로 전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가처분소득 적용 상대빈곤율은 세계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4.2%로 꼭짓점에 이르고서 2009년 14.1%, 2010년 13.8%, 2011년 13.8%, 2012년 13.7%, 2013년 13.4% 등으로 완만하게나마 떨어지고 있다.

 

가처분소득은 총소득에서 조세 및 사회보장 분담금을 제외한 소득을 말하는데 상대적 빈곤율은 중위소득의 절반(50%)에 미치지 못하는 가구의 비중을 뜻한다.

 

2014년 가처분 소득을 기준으로 인구 유형별 상대빈곤율을 살펴보면, 노인빈곤율은 47.2%로 2013년(47.5%)보다 0.3%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50%에 달할 만큼 높았다.

 

노인빈곤율은 2008년 44.8%, 2009년 46.4%, 2010년 47.1% 등으로 오르며 2011년 48.8%로 정점을 찍었다가 2012년 48.2%, 2013년 47.5% 등으로 하락추세다.

 

여성가구주 가구 빈곤율은 31.1%로 작년보다 0.5%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성가구주 3가구 중 1가구꼴로 빈곤 상태에 빠진 현실은 벗어나지 못했다.

 

취업자 상대빈곤율은 7.4%로 전년대비 0.2%포인트, 한부모 가구 상대빈곤율은 17.7%로 전년대비 0.3%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한편 최근 7년간 1인 가구 상대빈곤율은 2013년을 제외하곤 매해 상승해 2014년은 4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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