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본격화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5/12/09 [17:46]
▲ 민주당 새로운 시작위원회 의장으로 취임한 김민석 전 의원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 임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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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뉴스] 조현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내분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한 축으로 자리하려는 민주당(대표 강신성)은 오는 15일 예비후보 등록일부터 전국적으로 후보등록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민주당(대표 강신성)은 9일 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해 중앙당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 위원회를 구성하고, 예비후보자 접수 및 서류 심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 박주선 의원,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등의 신당이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국민회의(가칭)’가 발기인 대회를 앞두고 있는 등 다각도로 야권 재편 움직임이 있으나, 이들 당과의 통합 또는 합당과는 별개로 15일 등록이 개시되면 1차로 40~50여 지역구에서 등록하면서 예비후보를 낼 전망이며 1월에는 거의 모든 지역구에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5일 ‘민주당 새로운 시작 전진대회’에서 야권세력의 통합 추진을 촉구하고 민주당의 이름으로 총선에서 제1야당을 건설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때문에 통합이 이뤄질 경우 후보 문제는 통합당의 당규에 따르겠지만 일단 당원으로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후보자들에게 합법적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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