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남북 당국자 회담에 통일부 차관, 조평통 부국장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5/12/10 [08:02]
▲ 오는 11일 개성에서 열릴 남북 당국회담에 나설 남측 황부기 통일부 차관(왼쪽)과 북측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사기국 전종수 부국장. © 이정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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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남북합의에 따라 내일 개성에서 열리는 남북 당국회담에 나설 수석대표로 남측은 황부기 통일부 차관이, 북측은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이 결정됐다.
남측은 지난 9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황 차관을 수석대표로 김의도 통일부 국장과 손재락 총리실 국장 등 3 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고, 북측은 전종수 부국장과 황철, 황충성 등 3 명의 명단을 통보했다.
한편 남북은 이번 개성에서의 남북당국자간 회담이 순조롭게 열리게 되면 당국자회담 정례화의 길로 나갈 수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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