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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송년 모임, 역류성 식도염 주의하자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5/12/18 [14:05]

연이은 송년 모임, 역류성 식도염 주의하자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5/12/18 [14:05]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김사랑 기자]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술자리도 연이어 늘어안다.  지인들과 함께 송년회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은 때이다.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이어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역류성식도염이 발병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을 말한다. 회식이나 송년회가 몰리는 12월에 '위·식도 역류병'으로 진료 받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어있다고 한다. 

 

역류성식도염은 기능성 위장 장애 질환으로 스트레스, 과식, 불규칙한 식습관, 카페인 및 알코올의 과도한 섭취 등이 원인이 되며, 증상으로는 속 쓰림, 가슴통증, 흉통, 목의 이물감, 신물, 신트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흉통의 경우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장 질환과 혼돈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역류성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과식이나 폭식을 금하고 꼭꼭 씹어 천천히 먹는 것이 중요하며 기름지고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과 지나치게 신 음식도 삼가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담배는 식도 괄약근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역류성식도염이 있는 환자는 식후에 절대로 담배를 피워선 안되며, 운동도 뛰는 운동이나 상체를 앞으로 굽히는 요가는 위산을 식도로 역류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더불어 밀가루나 인스턴트 등의 가공식품은 위장의 운동을 저하시켜 소화 장애를 일으키기 쉬울 뿐 아니라, 음식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복압을 상승시켜 위산의 역류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으며, 취침전 음식 섭취를 피하고 식후 2~3시간 이내에는 눕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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