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출범이후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원단위개선 3개년계획(05-07)” 등 지속적인 에너지효율향상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에너지원단위(국가에너지효율)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에너지원단위(TOE/천$): (02)0.367→(04)0.359→(06)0.345 ('02년 대비 6% 효율개선) 그러나 우리나라 에너지원단위는 아직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2012년까지 2006년 대비 14%, 2017년까지 24% 개선을 목표(잠정)로 정부는 “제4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08-17)”을 연말까지 수립, 강력히 추진해나갈 계획임 * 05년 각국 원단위(TOE/천$) : (한국)0.357, (일본)0.106, (미국)0.212, (OECD) 0.195 * 원단위 개선목표 : (06) 0.345 → (12) 0.298 → (17) 0.264 → (30) 0.20 7.13일 국무총리 주재로 12개 정부부처 및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5차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 산자부 장관은 위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참여정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성과 및 향후과제”라는 제목의 안건을 보고하였음 한편, 본 회의에 앞서 포스코와 중소업체간에 “대·중소기업 에너지절약 기술지원 협약식”이 개최되었음 동 협약식은 국무총리와 산자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중소기업(화인스틸 등 10개업체), 에너지관리공단이 “대·중소기업간 에너지절약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산업계의 에너지효율향상에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동 기술지원사업은 중소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가열로”를 대상으로 포스코가 선진 절약기술을 중소업체에 전수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 철강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소비의 11%, 산업부문 소비의 20% 차지 * 가열로 : 열을 가하여 소재를 가공이 용이하게 만드는 공정설비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상생협력이 확산되고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절약 분야에서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필요성이 큰 상황에서 최초로 체결되어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음 산업자원부는 동 협약식에서 대기업에게는 진단의무 유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에너지절약시설 설치시 자금융자 우대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동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타 업종으로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하였음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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